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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음성군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지자체 선정

오는 23일부터 지역내 참여점포 모집… 700만원 수준 지원

  • 웹출고시간2021.03.11 17:34:10
  • 최종수정2021.03.11 17:34:10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충주시와 음성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출입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등 무인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소상공인이 야간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충주시와 음성군을 포함한 전국 53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관할 지역의 동네 슈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전국 800개 점포가 최종 선정된다.

참여점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와 개별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선정된 점포는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 교육과 사후관리에 대해 700만 원 수준(중기부 최대 500만 원·지자체 200만 원 이상)을 지원받게 된다.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동네슈퍼와 같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있어 규제나 보호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동네슈퍼의 디지털화를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동네슈퍼를 유통산업의 주체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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