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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장후보추천위, 백복인 현 사장 차기 후보로 선정

"경영성과·미래비전 엄정 심사 결과… 리더십 측면 높은 평가"

  • 웹출고시간2021.02.09 16:32:29
  • 최종수정2021.02.16 17:38:25
[충북일보] KT&G 백복인(56·사진) 사장이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또 한 번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9일 KT&G에 따르면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백복인 현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 이날 KT&G 이사회에 보고했다.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백 사장은 향후 3년 임기동안 KT&G를 더 이끌게 된다.

백 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93년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했다.

글로벌본부 터키법인장, 마케팅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0월 KT&G 사장으로 선임된 후 2018년 3월 재선임됐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그동안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백복인 현 사장에 대한 서류심사 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경영성과, 미래비전 및 전략, 혁신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에 대해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백복인 사장을 차기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임기간 동안 해외진출 100개국 돌파, 글로벌 담배기업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수출계약 체결 등 KT&G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리더십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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