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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2 15:13:29
  • 최종수정2020.08.02 15:13:29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 회원들이 대표관광지인 의림지 수변무대 앞 휴게쉼터에서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가 지난달 31일 오전 제천시 대표관광지인 의림지 수변무대 앞 휴게쉼터에서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허경재 제천시부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 새마을단체장과 새마을가족 등 문고지도자, 새마을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올해 피서지 이동문고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2일간 운영하며 총 4천권 이상의 도서를 비치하고 1일 3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이동문고 운영 기간에는 관광안내소와 미아보호소가 함께 운영되며 구급약과 휴대폰 충전기 등을 비치하고 행락질서 지키기 계도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을 병행 운영한다.

김두성 회장은 "피서지 이동문고는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허경재 부시장은 "새마을문고가 책 읽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시민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개소식을 준비한 새마을문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피서지 이동문고가 성공리에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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