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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4 18:02:08
  • 최종수정2018.04.04 18:02:11
[충북일보] 충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음성의 한 오리농장 반경 3㎞ 이내의 관리·보호지역을 5일부터 예찰지역으로 전환한다.

오는 15일부터는 방역대내 가금류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이 없으면 22일 전후로 AI 방역대를 해제한다.

다만 충남과 경기지역의 방역조치가 유지 중이고 구제역 발생 등을 감안해 거점소독소 27곳, 이동통제초소 40곳은 계속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 도내 어미 돼지 5만8천마리에 대한 'O+A형'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비육돈과 소·염소 등은 7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항체형성 기간인 7~14일 동안은 임상예찰 등을 강화한다.

앞서 지난달 13일 음성의 한 오리농장 1곳에서 AI가 발생하자 도는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 이내를 보호지역으로, 10㎞ 이내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가금 및 가금산물의 입식과 반출을 제한했다.

이후 방역대내 26개 가금 농가를 포함해 음성 전체 농가(78개)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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