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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역, 60여년 발길 닿지 않은 '두타연' 관광열차 운행

20일 오전 6시40분 충주역 출발, 오후11시 귀역

  • 웹출고시간2016.08.07 14:56:26
  • 최종수정2016.08.07 14:56:26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6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강원도 양구'두타연'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두타연은 1953년 휴전선이 그어지고 이듬해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정해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순수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두타연 관광열차는 20일 오전 6시40분 충주역을 출발, 관광을 한뒤 같은날 오후 11시 충주역으로 돌아온다.

관광 코스는 약수산채마을과 오미마을 투어, 두타연 계곡 관광, 양구 오일장 투어, 140m 길이의 국내 최장 호수 투명 전망시설인 소양강 스카이워크 관람 등이며 같은 날 오후 11시 충주역으로 돌아온다.

두타연 관광열차는 와인&시네마 관광 전용열차를 이용해 열차 안에서 추억의 라이브 공연, 신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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