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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100대 명산 '황장산' 탐방로 개방

황장산탐방로 5.6km(안생달~황장산~안생달)구간, 5월부터 개방

  • 웹출고시간2016.04.28 14:26:14
  • 최종수정2016.04.28 14:26:37

황장산 정상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 하나인 '황장산'탐방로를 5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 위치한 황장산탐방로는 '안생달~작은차갓재~맷등바위~황장산정상~안생달'로 이어지는 코스로 총연장 5.6km의 원점회귀가 가능한 탐방로이다.

그간 문경지역은 월악산국립공원 내 탐방인프라가 전무해 지역주민과 지자체, 탐방객들의 지속적 이용 요구가 있어 왔던 곳으로, 이번 황장산 탐방로 개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및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장산탐방로는 노선이외의 샛길에 대한 통제시설을 설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험지역에 목재데크계단, 안전난간,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탐방객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황장산탐방로 개방으로 안전한 공원환경에서 수려한 자연자원을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탐방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탐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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