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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4 16:11:43
  • 최종수정2016.02.24 16:11:46

정붕익 청주산단 이사장이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청주산단관리공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37차 정기총회가 24일 청주산단비즈니스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입주업체 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감사결과 보고, 2016년 사업추진방향 보고 등을 진행했다.

또 총회 의결사항 중 이사회 위임의 건을 처리하고, 모범근로자 9명과 입주업체 대표 2명에게 충북도지사·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충청에너지서비스 박영수 대표이사의 퇴직에 따른 결원이사에 후임인 김찬호 대표이사가 잔여임기 2년을 승계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임기가 만료한 감사 2인은 낫소골프의 최광진 대표이사와 티케이씨 박용순 대표이사가 유임하는 것으로 승인했다.

정붕익 청주산단 이사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세계경기 침체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주기업들의 노력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69년 조성된 청주산단은 지난해 말 기준 361개 회사 2만7천91명의 근로자가 14조6천63억원의 생산과 77억2천55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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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