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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올해 재학생 충원율, 충북대 107.9% 도내 1위

  • 웹출고시간2015.12.28 15:57:03
  • 최종수정2015.12.29 16:36:58
[충북일보]충북 도내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을 100% 달성한 곳은 한국교원대 1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부터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도내 대학별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이 공개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7개 가운데 2015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한 곳은 한국교원대와 꽃동네대, 중원대, 충북도립대 등 4 곳이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는 지난해에도 청주교대와 함께 100% 신입생 충원율을 보였다.

청주교대의 올해 신입생 충원율은 99.7%다.

충북도내 17개 대학의 올해 평균 신입생 충원율은 98.79% 였으며 영동대(92.1%), 강동대(96.6%), 대원대(96.3%)를 제외한 14개 대학은 모두 평균 이상의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했다.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은 충북대가 107.9%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119.5%로 2위였다.

지난해 재학생 충원율이 가장 높았던 건국대(글로컬)는 올해 107.3%로 15%p 하락하며 충북대에 1위 자리를 내 줬다.

한국교원대는 101.6%, 청주교대는 100.3%로 충북대와 건국대(글로컬)의 뒤를 이었다.

도내 17개 대학의 올해 평균 재학생 충원율은 94.04%로 극동대(91.9%), 세명대(93.7%), 영동대(83%), 중원대(76.9%), 강동대(89%), 대원대(86.8%), 충북보과대(91.1%), 충청대(91.6%) 등 8개 대학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충원율은 한국대학평가원의 대학기관인증평가 6개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에 포함된다.

2011년도에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 제도는 자체적인 고등교육 질 관리와 함께 교육수요자 및 일반 국민에게 대학교육의 질 평가를 통한 공신력을 부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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