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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장애인복지관, 개관 1주년 무료급식 행사

직업훈련·물리치료 등 운영 호응

  • 웹출고시간2015.07.13 14:25:54
  • 최종수정2015.07.13 15:45:09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 간 2만2천여명이 이용하고, 실질적 장애인들의 소중한 쉼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관 전경,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이 13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장애인, 지역주민, 사회복지 종사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한 해 동안 '행복과 미래 함께하는 복지관'을 주제로 지역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등록인원 347명, 연인원 2만2천922명이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소중한 쉼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하반기 관내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업훈련, 언어치료, 밑반찬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탁구교실, 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15년 중점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방과후교실 활동보조인지원, 사랑의 바자회 및 일일호프,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 운영으로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부응하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전경

한명수 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복지관 이용자 및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장애인의 눈과 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7월 11일 건축면적 1천533㎡,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개관했다.

사무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상담실, 식당, 강당, 직업훈련실,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실, 자원봉사실 등의 시설을 갖춰 진천군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재활을 돕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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