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용원초, 전교생 역사탐방 실시

중원고구려비, 중앙탑 등 탐방

  • 웹출고시간2015.04.23 13:00:52
  • 최종수정2015.04.23 13:00:52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22~23일 전교생이 중원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장소로는 국보 제205호인 중원고구려비, 국보 제6호인 충주탑평리7층석탑(중앙탑)과 그 주변 역사박물관을 탐방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자의 역량 및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용원초는 학생들을 위해 손수 '나도 문화해설사' 책자를 발간했고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를 경험하고 애향심을 가지며 중원문화의 꿈을 세계로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학생들은 문화 탐방, 문화행사에 참여한 후 교내 '충주사랑 퀴즈대회', '나도 문화해설사 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중원문화에 대한 지식을 뽐내게 된다.

이는 학생들이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계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고장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어 중원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의미가 있다.

안병호 교장은 "우리 고장에는 국보 3개와 많은 문화재가 있지만 아이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나도 문화해설사'책자를 통해 미리 학습하고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