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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건소, 장애예방 홍보 캠페인 개최

20일 오후 2시부터 롯데마트 충주점 광장에서
"생각의 장애를 넘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로"

  • 웹출고시간2015.04.16 11:30:23
  • 최종수정2015.04.16 11:30: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롯데마트 충주점 광장에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차별 철폐 및 장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생각의 장애를 넘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로'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서명활동을 전개하고, 장애차별 철폐 및 장애예방 홍보 판넬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영상 상영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방문 재활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5월부터 재활운동 치료교실, 장애인가족 자조모임, 의료장비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된 계층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보건사업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란숙 충주시 방문보건팀장은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에는 지체장애인 6천449명, 청각장애인 1천568명, 시각장애인 1천379명, 뇌병변 1천139명 등 총1만2천343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으며, 나눔의 집 등 관내 20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에 824명이 거주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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