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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17일부터 3개탐방로 통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돌입

  • 웹출고시간2014.11.09 14:46:53
  • 최종수정2014.11.09 14:47:09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오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9개 탐방로(72.7㎞) 중 3개 탐방로 16.8km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3개 통제탐방로는 지릅재~마패봉(2.3km),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6.0km), 마패봉삼거리~부봉~하늘재(8.5km) 구간이다.

가을의 경우 낙엽 및 마른 나뭇가지 등이 쉽게 쌓이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흡연 후 버리는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착화(着火)되기가 쉽다.

사무소 측은 이에 산불조심기간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소각 행위, 산림내 인화물질 반입 및 취사·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 탐방을 계획하고 있는 탐방객은 탐방 전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 또는 전화(043-653-3250)로 사전에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탐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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