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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추억을 더해요"

야영료·주차료 감면, 무료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

  • 웹출고시간2014.07.31 16:23:03
  • 최종수정2014.07.31 16:23:03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지난달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원내 야영장 및 주차장 사용료를 50% 감면했다.

이번 조치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야영장·주차장 사용료 감면 외에도 영화상영, 문화행사 등이 열렸다.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야영료 및 주차료 감면이 적용된 곳은 송계자동차야영장, 덕주야영장, 닷돈재 일반야영장, 용하야영장 등 4곳이며,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 및 전기사용료(4천원), 샤워시설 이용료 등은 사용료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30일오후 7시 30분에는 송계자동차야영장(제천시 한수면 소재)에서 무료 가족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된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괴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이야기로 유아인, 정유미 등 스타들이 목소리 캐스팅을 맡았으며 무더운 여름 가족단위로 야영장을 찾은 탐방객들한테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한여름 밤 무더위도 식히고, 가족과 친지가 함께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야외 무료영화 상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가 공존하는 야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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