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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4.02.12 14:23:55
  • 최종수정2014.02.12 14:24:05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재윤)가 12일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결혼이민여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보고, 신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센터종사자 및 프로그램 강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문화 센터 프로그램은 17일 한국어 교육을 시작으로 우리말 습득과 국적취득을 지원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컴퓨터 교육·생활요리·손뜨개교실·운전면허이론 등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무지개·개인·집단상담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 자조모임·나눔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은 외국인주민들이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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