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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월동모기 방제 추진

따뜻한 지하공간, 정화조, 하수구 등에 친환경 미생물제제 약품 투입
월동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 방제효과

  • 웹출고시간2014.01.21 10:52:21
  • 최종수정2014.01.21 10:52:21
충주시보건소는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인해 모기 서식처가 다양해지면서 따뜻한 지하공간이나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유충과 성충을 구제하기위해 2월까지 월동모기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시보건소는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월동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어 아파트 집수정 및 목욕탕 주변하수구 등에 서식하는 모기성충에 대한 방역과 유충 구제 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충의 서식장소가 되는 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인체에 독성이 없고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 약품을 사용한 유충 구제와 모기성충 방제를 위한 연무소독을 실시,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모기유충과 성충이 서식 하는 곳을 수시로 점검해 모기유충 발생여부 및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서식지 발견시 신속히 방역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겨울 방역실시로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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