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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읍성 100년 전 모습 복원

전국 최초 토지대장 기록에 근거한 디지털복원

  • 웹출고시간2012.02.09 19:2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디지털로 복원된 충주읍성 내 관아 전경(왼쪽)과 북문 전경

전국 최초로 토지대장 기록에 근거한 충주읍성 100년 전 모습이 복원돼 눈길을 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충북 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디지털복원 작업을 실시, 100년 전 충주읍성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10일 오후 2시30분 충주시청에서 디지털복원사업 최종 성과보고 세미나를 갖는다.

복원 작업은 기존 중원문화연구소에서 3년간 구축해온 광무양안 DB를 2D지도로 만들어 3D형태로 복원했다.

여기서 대한제국 광무양안은 조선의 도시와 촌락, 마을의 각 가구와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료로 이번 복원을 통해 지명, 들판이름, 인명, 각종 관청 위치·이름, 시장, 사찰, 학교, 서원 등에 대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복원된 충주읍성은 향후 역사박물관 전시와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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