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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4 13:4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2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청원노인대학 제2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원노인대학은 매년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5주 동안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매회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28기까지 3천1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청원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10개 노인대학을 운영하였으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개 대학을 추가 신설하여 대청노인대학 등 12개 노인대학(1천690명)이 운영된다.

노인대학에서는 건강한 노인이 되기 위한 음악치료, 웃음치료, 식이요법, 혈압과 당뇨, 노화방지에 대한 예방법, 건강댄스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노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식 및 문화강좌도 개설 운영한다.

올해 입학생 중 최고령자는 신일교(85)씨로 노령에도 불구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열정파로 정평이 나있다.

조성구 대한노인회 청원군 지회장은 "노인대학에 오신 분들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도자 역할을 해 주어야 된다" 며 "솔선수범해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생을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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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