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지난 27일 치러진 옥천신협 임원선거에서 문병관(61·사진) 현 이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옥천신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신협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선선거를 실시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문 이사장이 1천427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1천371명이 찬성표를 얻었다. 당초 관성회관에서 투표를 실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발생함에 따라 조합원들의 안전과 건강 등 상황을 고려해 장소를 신협으로 변경해 철저한 방역속에 투표가 이루어졌다. 문 이사장은 당선 수락 인사말에서 "2022년 임원진 구성에 협조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임기 4년 이사장직을 다시 맡게 돼 어께가 참으로 무겁다"며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모든 업무처리는 조합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방향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임기 중에 옥천신협 발전을 위해 옥천 가화지점 설치, 옥천신협 자가소유 건물 매입 또는 신축, 마을마다 1명씩 옥천신협발전위원회를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에서 20년이 넘도록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 후 노력끝에 2017년 59억 원의
[충북일보] 남청주신협 본점 이지훈 대리가 '2021 뉴-하모니 운동'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23일 본점 2층 뉴하모니홀에서 '2021 뉴-하모니 운동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하모니운동'은 남청주신협이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남청주신협만의 종합목표관리시스템이다. 남청주신협은 △여신 5개 부문 △수신 5개 부문 △공통 3개 부문 등 총 13개의 부문으로 세분화된 목표를 설정해 직원들의 달성성과에 따라 시상한다. 올해부터는 직원들의 실적을 통계·점수화하는 평가시스템인 '뉴-하모니 톱랭킹'을 도입했다. 약 두 달간 이어지는 각 '라운드'에선 상위점수를 획득한 직원 3인에게 2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연간 라운드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대상)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해외연수, 2등(우수상)에게는 100만 원, 3등(장려상)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제공된다. 이날 시상식에 종합대상은 본점 여신전략팀의 이지훈 대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본점 수신관리팀 장필용 과장, 장려상은 신촌영업팀 이현정 대리가 각각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훈 대리는 한 해 동안 톱랭킹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충북일보] 김윤식(65·사진) 현 신협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협중앙회는 22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이사장(중앙회장 포함) 7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33대 회장으로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62년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유효투표수 100%인 725표를 득표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2018년 3월 32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특유의 강한 추진력과 혁신으로 신협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경영, 현장중심경영, 포용혁신경영, 지속가능경영의 4대 신경영방침을 필두로, 협동조합 정신의 부활을 위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서민에게 힘이 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다.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10월 전세계 금융사 최초로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축복장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천300만 국민이 이용하는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회장으
[충북일보] 김종렬(53·사진) 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이 충북농협 사상 첫 '여성 지부장'이 된다. 김 지점장은 충북농협이 22일 단행한 내년 1월 1일자 부본부장·지부장·지점장급 정기인사에서 제천시지부장으로 발령됐다. 충북농협 60년 역사상 여성 지부장은 김 지점장이 처음이다.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여성 지부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날 현재 전국 220여개 농협의 시·군지부장 가운데 여성 지부장은 경기 2명, 전북 1명, 경북 1명 등 4명 뿐이다. 김 제천시지부장 내정자는 1968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1988년 농협에 발을 들인 뒤 서산에서 근무했다. 서산을 떠나 1993년 보은을 시작으로 '충북농협인'으로서의 삶을 이어왔다. 김 내정자는 △충북지역본부 지도농정팀·여성복지팀 과장 △음성군지부 부지부장 △충북도청 지점장 △석교동 지점장 등으로 근무하며 농정지원, 금고관리, 금융사업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사업추진과 대내외적으로 폭넓은 인간관계,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선배·동료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김 내정자는 올
[충북일보] 신협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무담보 대출인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중 사업화지원 적격 대상자로 선정된 개인·개인사업자다. 대상자는 전국 77개 신협을 통해 1인당 최고 1천만 원 이내 한도로 '신협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의 대출금리는 연 3% 수준이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연 2%를 지원한다. 이에 실제 적용금리는 연 1%로 대출기간은 1년이다. 대출 신청기간은 사업화지원 협약일(또는 대상자 선발통보일)부터 5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신협은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받은 청년창업자에게 무상으로 최초 1년간 1천만 원 신협어부바상해공제가입을 지원한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고, 보험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신협중앙회 김성주 행복나눔부문장은 "이번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과 협동의 정신으로 상생하는 서민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다
[충북일보] 임재욱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과장이 한국은행 총재 표창을 받았다. 충북농협이 임 과장이 지역경제조사 업무 기여 공로 등을 인정받아 1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실에서 서원석 충북본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 과장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여수신동향 보고서 작성 담당자로서 도내 영업점으로부터 여수신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 취합한 자료를 한국은행에 매달 보고하는 등 통계 작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여수신 증감 원인을 충실히 기재하는 등 도내 금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2016년부터는 한국은행 충북본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새터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과 건전한 투자 등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해오고 있다. 임 과장은 "급변해가는 금융환경 속에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교육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어 가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임 과장에게 "앞으로도 한국은행 금융통계 작성, 금융관련 현안 연구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12월 27일 치러지는 옥천신협 이사장 선거에 문병관(61·사진)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후보에 나섰다. 옥천신협은 현 이사장과 임원들의 임기가 2022년 2월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60일전인 27일 임원선출을 하기로 했다. 이는 총회와 임원선거를 분리함으로써 조합원들이 많이 참석해 의사가 조합에 제대로 반영되고 코로나19 상황도 고려하자는 이사회의 의견을 검토 끝에 내린 조치다. 이에 신협은 지난달 26일 조합들에게 선거공문을 발송하고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이사장인 문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했다. 신협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선거인은 6천102명으로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라 251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석하면 임원선거는 가능하다. 신협은 총회와 임원선거 분리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임시총회는 2022년 1월 22일 열기로 했다. 후보자 단독 등록으로 재임이 확실시 되는 문 이사장은 "임기동안 모든 업무처리를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방향으로 처리하고 옥천 가화지점 설치, 옥천신협의 자가 소유 건물의 매입 또는 신축
[충북일보] 새청주신협(이사장 남만우)은 지난 1년간 추진한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종결식을 9일 개최했다. 새청주신협은 청주시 율량동에 소재한 반짝이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설현민)와 결연을 맺고 1년간 어부바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금융·경제교육, 한지등 만들기, 전통시장 체험, 베이킹 클래스 등 지역 아동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종결식에선 백신 접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KF94 소형 한지마스크 1천 장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12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대상 취약계층 어린이다. 한지마스크는 신협이 전주시와 협업한 '전주 한지마스크'이다. 남만우 새청주신협 이사장은 "새청주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마스크 지원으로 백신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돕고, 마스크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어낼 수 있긴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청주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농협(조합장 조용호)은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했다. 생극농협은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농업인 우대금리 제공, 재해관련 긴급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조용호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 원 달성은 농업인과 지역민의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축협이 상임이사 선출 과정에서 현 조합장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상임이사 선거에 나섰던 A씨는 "현 B조합장이 자신이 지지했던 현 상임이사 C씨가 인사위원회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지 못하자 단일 후보자로 추천된 본인을 비방해 낙선케 했다"면서 B조합장 등을 농업협동조합법 위반으로 7일 제천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A씨는 "인사추천위원장인 B조합장은 다음 조합장 선거를 의식해 자기 측근으로 알려진 C상임이사를 인사위원회에 추천했지만 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지 못하자 앙심을 품고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자신을 선출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조합장은 조합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D감사와 E조합원에게 부탁해 선거 전날인 지난달 25일 오후와 선거 당일인 26일 오전, 두 차례에 걸쳐 대의원들에게 A씨를 비방하는 내용과 선출 반대를 유도하는 내용을 전화로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A씨는 B조합장과 D감사, E조합원, 제천단양축협퇴직자협의회라고 자칭한 F씨 등을 농협조합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알려준 대의원들의 전화 녹취 내용도 함께 첨부해 제출했다. 이에 대해 B조합장은 "그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화를 위해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은 만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주택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의 긴급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부해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부 용도는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주택임차계약 체결 △수급자 및 배우자의 의료비 사용 △배우자 사망에 따른 장제비 △수급자 및 배우자 자연재해 및 화재 피해복구비에 한정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자, 국민연금에서 지급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자, 외국인, 재외동포, 피성년(한정)후견인 등은 제외된다. 긴급자금이므로 각 대부용도가 발생한 때부터 주택 전·월세보증금과 배우자 장제비는 3개월, 의료비와 재해복구비는 6개월 이내에 신청한 경우에만 대부 가능하다. 대부 최고한도는 1천만 원으로 연간 국민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대부용도 중 한 가지의 실 소요금액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즉 매달 받는 연금액이 30만 원인 수급자가 의료비로 1천만 원이 필요한 경우 연간…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당사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사진'가 출시 1년 11개월만에 예·적금 총액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지난 21일 기준 온뱅크의 예·적금 총액은 10조3천744억 원으로 예·적금 총액 10조 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달 평균 6만여 명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현재는 가입자 130만명을 넘어섰다. 신협은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온뱅크의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온뱅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도 인기다. 신협 수신 평균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 구성해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니온', 각종 모임이나 동호회를 위한 '온(溫)모임통장', 온뱅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 '815마이포켓 신용대출'이 대표적이다. 이상윤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언택트 시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온뱅크는 신협 디지털 혁신의 결정체"라며 "예·적금 간편이체부터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까지 가
[충북일보] 지난 9월 충북 지역 예금은행 가계대출이 올해 1~9월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1년 9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4천946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1천987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2천959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 중 기업대출은 969억 원, 가계대출은 967억 원 각각 늘었다. 올해 월별 예금은행 대출을 살펴보면 '9월 가계대출'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9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인 967억 원을 올해들어 최고치다. 올해 월별 가계대출 증감을 보면 △1월 819억 원 △2월 820억 원 △3월 207억 원 △4월 664억 원 △5월 -948억 원 △6월 387억 원 △7월 -495억 원 △8월 -149억 원 △9월 967억 원이다. 올해 월중 두번째로 많은 장가를 보인 2월보다 147억 원 많다. 9월 가계대출(967억 원) 중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주택담보대출의 폭증이다. 9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천391억 원이다 올해 월별 최고치다. 주담대를 제외한 예금은행 가계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은 -424억 원이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지난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농업금융 발전에 기여한 농·축협 직원 20여 명을 초대해 시상식 겸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농협은 올해 상호금융예수금 15조 원과 대출금 11조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서는 사업부문별 연도대상자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부문별 주요 수상자는 △디지털금융부문 충북원예농협 박수정 계장 △신용카드부문 괴산농협 서현숙 계장 △비이자수익부문 보은옥천영동축협 이경희 과장대리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던건 농·축협 직원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더 편리하고 든든한 금융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지사장 유영기)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민종현)는 22일 오전 괴산군 칠성면에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 해당농가는 돼지사육을 했으나 실패해 현재는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협자산관리와 신용보증기금은 '농업인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필품 전달하고 고충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인 희망 프로젝트'를 전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신용회복 컨설팅과 영농자재를 지원해 새로운 희망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영기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채무변제에 애쓰시는 농업인을 찾아 뵙고, 다시금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오는 12월 12일까지 겨울맞이 한정판 굿즈로 '어부바 지니 망토'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 한 해 어부바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전하는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신협의 브랜드 캐릭터인 '어부바'는 지난 2018년도 첫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 이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에는 tvN'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어부바 인형이 등장하며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 참여는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니 어부바' 광고 또는 '나눔' 광고 영상을 시청한 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나만의 방법은?' 등 주차별 주제에 맞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천500명에게는 한정판 굿즈인 '어부바 지니 망토'세트(분홍·주황·파랑·노랑)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신협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며, 이벤트 경품은 12월 22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1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 65개 농·축협 금융사업 상무 7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했다. 이날 전문강사는 디지털 금융에 대한 최근 흐름과 대응방안, 비대면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1일 농협이 상호금융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두고 이뤄졌다. 마이데이터는 금융기관과 통신사, 병원 등이 보유한 자신의 개인정보를 개인이 직접 제3의 업체에 전달해 새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금융거래 내용을 프라이빗뱅킹(PB, Private Banking)에 제공해 맞춤형 재테크 서비스를 받거나 건강·신체 정보를 건강관리 업체에 넘겨 활용하는 것으로 더욱 유용한 정보와 깊이있는 자산관리가 가능해 진다. 이건우 충북농협 부본부장은 "마이데이터 도입 등 디지털 뱅킹의 시대가 눈앞에 도래했다"며 "더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농업금융의 지속발전과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석(56)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국무총리실 파견, 금융안정국 일반은행2팀장, 지역협력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여 년의 경력을 쌓았다. 국내 경제·금융관련 전문가로 정평이 난 서 본부장은 지난 2020년 7월 말 충북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충북 금융계 총책임자로서의 금의환향이다. 서 본부장은 부임 당시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와 맞서 충북의 금융안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 본부장을 만나 국가적 대위기 속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 출신으로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70주년'을 맞은 소회는. "1950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충북도에 1951년 11월 1일 한국은행 청주지점을 설치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1월 1일 개점 70주년을 맞이한 셈이다. 충북 출신으로서 고향에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70주년'을 맞이했다는 데 대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 충북도와 함께 성장한 지난 70년 세월 동안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각종 조사연구를 통해 충북도정에 유용한…
[충북일보] 김영우 청주 오창농협 조합장이 10일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김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주관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자로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조합장 중 경제사업활성화와 건실한 경영 등에 두각을 보인 조합장을 매달 2~3명 선정해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2016년부터 조합장직을 맡아 열정과 소통으로 조합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실하게 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농협주유소, 하나로마트, 잡곡센터, 영농자재센터, 농기계센터 등 농업인을 위한 경제사업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업도 상호금융예수금과 대출금을 지속 성장시켜왔다. 건실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영농자재·농기계지원,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급, 농업관련 재해·안전보험 가입과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조합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신농법과 신소득작물 발굴에도 힘써 왔다. 벼 직파재배를 적극 도입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감자특화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5조원을 달성했다. 충북농협은 9일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예수금 15조 원·대출금 11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예수금 15조 원은 충북 도내 65개 농·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 실적을 합한 것이다. 지난 2019년 13조 원 달성이후 2년만이다. 충북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디지털 금융확산에 따른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건실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성장을 유지해 왔다. 농업인에 대한 우대금리 제공과 재해관련 긴급자금 지원,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 등을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움이 있는 곳에 힘을 불어넣고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조합원 그리고 충북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15조원 달성을 기념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본부와 각 농·축협에서 사랑의 김장나눔과 취약계층에 대한 농·축산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이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수상했다.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은 4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은 농산물 유통혁신의 성공적인 이행과 선도농협 육성·발굴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음성농협은 농산물유통센터(APC)를 통해 수박, 복숭아, 사과 등 음성군 주요 농산물을 대형유통매장 등에 공급해 연간 7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쇼핑과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유통경로 구축에도 힘써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해오고 있다. 또 선별, 포장, 판매, 정산의 모든 과정을 농협이 대행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음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는 노력과 열정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산지유통센터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타 지역 농업관계자들의 탐방이 줄을 잇고 있다. 반 조합장은 "음성군이 대한민국 과수농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화 된 농업기반시설과 유통혁신에 매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음성 맹동농협(조합장 신기섭)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1년 농업부문 뉴딜추진 우수 농·축협' 2위로 선정됐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농업부문 뉴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우수사례 총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맹동농협은 '수박육묘 디지털 로봇 자동접목기 도입'으로 전국 2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로봇 자동접목기는 기존에 인력에 의존하던 수박육묘 접목 작업을 로봇이 대신하는 것이다. 인건비 절감은 물론 정밀한 접목을 통해 우량 육묘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향상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루에 숙련근로자의 경우 최대 1천주 접목이 가능한데, 로봇은 이보다 5배 이상 많은 최대 5천500주까지 가능하다. 이에 맹동농협은 지난 4월 음성군과 함께 시연회를 개최하고 음성 수박특구에 6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향후 지자체협력사업 등을 통해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 조합장은 "영농비용 절감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끊
[충북일보] 송석만 음성축협 조합장이 3일 충북농협에서 주관한 11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송 조합장은 2009년까지 30여년간 축협직원으로 재직하다 2019년 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했다. 그는 취임 후 '축산업이 대우받고, 축산인이 존경받는 농협구현'을 기치로 내걸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우개량, 재해지원, 조합원 복지증진, 건전결산 등 경제, 복지, 금융 등 사업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혈통등록을 통한 우량우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전 조합원 단체상해보험을 지원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었다. 이 같은 공격적인 사업 추진에 힘입어 음성축협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금리인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대출 1천억 원과 예수금 1천200억 원을 달성했다. 송 조합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심해 준 조합원 및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건실하고 합리적인 협동조합 경영으로 작지만 강한 음성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곽병갑 청주 옥산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1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곽 조합장에게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했다. 충북농협은 매달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곽 조합장은 벼 농사와 한우 사육을 하고 있다. 옥산농협 이사와 영농회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9년 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첫 출마해 당선했다. 벼 농사 전문가답게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볍씨소독을 무료로 실시하고, 공동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해조수망 구입비 지원, 소농기구 임대사업, 밭작물 농작업 대행 등 다각적인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또 전 조합원 마스크 제공, 장학금 지급, 고령농업인을 위해 대상포진예방접종을 지원 등 농업인 복지사업도 세심하게 추진했다. 금융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 취임 전 627억 원이던 상호금융대출금이 지난 9월말 기준 1천3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대됐다. 건전여신 추진으로 2020년말 기준 연체율 제로를 달성해 클린뱅크 '금'등급을 받기도 했다. 곽 조합장은 "코로나
[충북일보] 충북지역 금융기관들이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형근 도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8개 은행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충북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보증기관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기관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 자금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2022년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 경제규모(GRDP)와 예금 확대에 따른 지역 통화량 증가에 적기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은행 충북본부 화폐수급 업무재개에 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도내 은행들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현금을 공급받고 있으며 지점별 현금 수송 장시간 소요와 수송비용 발생 문제, 고객…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