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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4 16:01:41
  • 최종수정2014.04.24 16:34:24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K 하이닉스'의 '어닝서프라이즈'가 화제가 됐다. 'SK하이닉스'는 1분기가 전자부품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17일 대전충남중기청에서는 충청지역 대표 중견기업 10개 업체가 '충청지역 중견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중 충북에서는 '자화전자' '어보브반도체' '미래나노텍' 등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계절적인 비수기에도 D램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1조572억6천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은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아 투자자들에게 '어닝 서프라이즈'를 안겼다. 주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주가는 24일 418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0.37(150원) 오른 4만900원으로 마감했다.

어닝서프라이즈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깜짝 실적
◇메타바이오메드(청원군 오송읍·059210)=오석송 대표는 22일 열린 '군산산업단지 CEO 조찬포럼'에 초청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경영전략을 강의했다. 23일 특별한 이슈 없이 532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상승했던 주가는 24일에도 228만주 가량의 거래량으로 전날보다 4.84%(180원) 상승한 3천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성솔라에너지 (증평군 증평읍·011930)=신성에프에이는 계열사인 신성솔라에너지가 신한은행에 지고 있는 채무금액 112억4천112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3.9%에 해당된다. 24일 전일대비 2.64%(40원) 하락한 1천4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2003년 개발한 국산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의 임상 2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12개월간의 추적 관찰 결과는 유럽학술지 Haematologica 4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4일 주가는 전날보다 0.79%(200원) 떨어진 2만5천200원으로 마감됐다.

◇삼익악기(음성군 삼성면·002450)=중소기업은행은 18일 삼익악기 주식 446만6천666주(지분 5.6%)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주간 하락세를 이어온 주가는 24일 전일대비 1.77%(50원) 떨어진 2천770원으로 종료됐다.

◇LG생활건강(청주시 흥덕구·051900)=23일 글로벌 명품 화장품업체 엘리자베스아덴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급등했으나 한국거래소의 M&A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엘리자베스아덴도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답변했다. 이와함께 24일 1분기 영업이익이 1천282억으로 전년대비 12.1% 감소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는 전일대비 1.62%(8천원) 하락한 48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청원군 오창읍·068760)=셀트리온제약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18일부터 하향세를 보이던 주가는 보합세를 보이다 전일과 같은 1만1천900원으로 마감됐다.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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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