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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 33대 회장 재선

첫 직선제 선거서 유효투표 100% 득표
"서민금융 초석 자리매김 노력"

  • 웹출고시간2021.12.22 17:27:19
  • 최종수정2021.12.22 17:27:19
[충북일보] 김윤식(65·사진) 현 신협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협중앙회는 22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이사장(중앙회장 포함) 7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33대 회장으로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62년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유효투표수 100%인 725표를 득표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2018년 3월 32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특유의 강한 추진력과 혁신으로 신협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경영, 현장중심경영, 포용혁신경영, 지속가능경영의 4대 신경영방침을 필두로, 협동조합 정신의 부활을 위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서민에게 힘이 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다.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10월 전세계 금융사 최초로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축복장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천300만 국민이 이용하는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회장으로 다시 한 번 큰 역할이 주어진 것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협의 오랜 숙원인 MOU 해제를 바탕으로 신협이 서민금융의 초석으로서 튼튼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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