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남면에 콩나물 재배, 잡곡 도정 등 농산물 가공이 가능한 '배바우 가공사업장'이 완공돼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사업장을 신축하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한편,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단고을 탑프루트 단지 김종오(54) 회장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올랐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과수부문에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충북일보=단양] 원거리 농업인의 임대 애로 해결을 위해 설치되는 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가 굴삭기를 비롯한 23종 164대의 임대농기계와 별도의 콩 선별장을 갖추고 내년 1월 4일부터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 업무를 시작한다. 군은 콩 선별장 설치 등 연말까지 이어지는 공사일정 탓에 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6년부터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을 지원한다. 군은 한우 고급육 생산과 안정적인 한우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모두 1억2천만원을 들여 관내 750곳의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초음파 육질진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2일 증평읍 죽리마을에서 귀농귀촌협의회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의 집 준공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지난 5월부터 죽리마을 일원에 66㎡와 40㎡ 규모의 귀농인의 집 1호, 2호를 신축했다. 귀농인의 집은 농촌 빈집을 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흙사랑 영농조합법인이 22일 괴산군 감물면 옛 감물중에서 흙사랑 살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흙사랑영농조합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 고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15농가가 의기투합해 법인을 설립하…
[충북일보=청주]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려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농가의 부담은 낮출 뿐 아니라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집계결과 지난 1~11월 청주…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수박작목회(대표 장태순)가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탑 프로젝트 생산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탑과채 사업추진 우수단지'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탑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 딸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관리기, 트랙터, SS분무기, 제초기 등 농기계 임대 건수가 5천627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천462건에…
[충북일보] 수량이 많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서목태(鼠目太) '소청자'가 개발됐다. 서목태는 검정콩의 하나로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은콩보다 훨씬 작아 마치 쥐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서목태, 일명 '쥐눈이콩'이라 불린다. 서목태는 항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이 많다고 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광혜원면 회안장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마무리 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3년차 사업으로 농촌 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환경 정비로 노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기술농업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수박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2월 4일까지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물별 핵심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문제를 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신지식 전문리더 육성을 목표로 지난 3월 문을 연 보은군농업인대학의 졸업식이 16일 열렸다. 이날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정상혁 군수, 박범출 의장, 대추대학 총동문회 김문식 회장과 임원, 기별 임원,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
[충북일보=청주] '청원생명 딸기'가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청원생명딸기는 국산 품종인 '설향'으로, 청주시의 대표적인 겨울 농·특산물이다. 청주시 오창읍,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등 도시 인근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청원생명딸기는 올해는 잦은 가을비로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출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차 정례회 기간인 15일 영농현장과 오창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정책위원회는 15일 청원생명딸기영농조합법인과 오송바이오작목회 등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사작황을 살피고 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정…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겨울철 잦은 이상기온에 따른 대추나무 동해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추나무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냉기류가 정체돼 있을 때 동해피해를 받는다. 특히 △어린 유목(1~4년생) △과다 결실했거나 잎이 일찍 떨어진 과원 △병해충 등의 피해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발효현미 제조기술이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오용균(59·북이면 옥수길)씨가 지난해 공동 출원한 '유기산을 함유한 발효현미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된 발효현미'에 대한 특허이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희망 공공비축미로 1천743t을 전량 12월 31일까지 추가 매입한다. 군은 처음 배정받은 공공비축미 2천518t을 11월 말까지 이미 매입했고, 추가분까지 더하면 모두 4천261t으로 지난해 3천809t보다 12%가 증가한 물량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추진 일정을 마쳤다. 지난 2월24일 칠성면 학동리 마을을 시작으로 12월2일 마지막 문광면 대명리 마을까지 95회, 141개 마을을 방문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전년도보다 42%가 증가한 1천651대를…
[충북일보=보은] 올해 보은지역의 특화작목 생산은 농민의 소득이 증대되고 비용과 시간을 절약된 것으로 평가됐다. 보은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및 특화작목 재배 현장에서 농업인 40여명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특화작목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대추, 과수, 특용작…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응급조치 요령을 미리 익혀 겨울철 화재 및 폭설, 동파 방지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겨울철 한파 예방 수칙을 지역 축산인들에게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6년 군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 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예시된 벼 품종은 추청, 삼광, 대안, 운광, 하이아미, 오대, 대보벼 등 7품종 106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단위는 1포당 20…
[충북일보=보은] 원예특작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이 9일 보은군 탄부면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관으로 열린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지원과장, 연구관 4명과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 및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관계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11기 졸업식이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단체장,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졸업식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기운 등 75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사보고, 우수학생 표창, 졸업증 수여, 대학장인 임각수 군수님의 격려사와 졸업기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신니면지부 창립총회가 8일 신니면 귀농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긴들 체험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신니면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귀농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활동 및 지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