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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소득은 증대…비용과 시간은 절감

보은농업기술센터, 2015 특화작목 종합평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5.12.10 10:16:43
  • 최종수정2015.12.10 10:16:42
[충북일보=보은] 올해 보은지역의 특화작목 생산은 농민의 소득이 증대되고 비용과 시간을 절약된 것으로 평가됐다.

보은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및 특화작목 재배 현장에서 농업인 40여명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특화작목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대추, 과수, 특용작물 등 특화작목 추진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보은읍 누청리 박춘자 씨 시범농가의 오미자 내재해 신모델 개량형하우스 재배시설 포장을 비교 평가하며 진행됐다.

또 충북도 영동와인연구소 시험연구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가공교육과 시설을 벤치마킹했다.

2015년 보은군 특화작목 사업추진 주요성과로 과수분야는 보은황토사과 체험행사 여름캠프, 수확체험행사를 2차례 개최해 5천800명 참석을 통한 지역 농산물 홍보와 소비를 촉진시켰다.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112㏊에 대한 정밀예찰과 사전방제로 약제 사용량을 연 2회 절감시켰다.

또 과수GAP 유용미생물 354t을 농가에 공급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대추분야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 22개소, 24㏊를 추진해 부가가치 창출 및 대추 제품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용작물분야로 오미자 내재해 신모델 개량형하우스 재배시설 시범사업을 통해 오미자 생산비용을 18% 절감시켰다.

인삼무인방제 생력화 기술시범으로 농약 사용시간을 20a당 2.5시간에서 7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는 사업별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내년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한편 소비자 욕구에 대응하고 품질 좋은 과실·대추·특용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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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