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군 농업을 이끌어갈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12월 말까지 신청·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자격조건은 만 18~50세 미만이면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15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벼는 추청 외 6개 품종으로 10만 6천440kg이며 읍·면별 공급량은 답 면적비율과 3개년 보급종 공급비율을 적용해 배정했다. 보급종자는…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4일 경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옥천APC 포도 공선출하회 조직정예화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마케팅 효율화를 위한 외부 특강과, 사업평가 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활성화를 위한 회원간에 토론이 이어졌다. 평가회에는…
[충북일보=옥천] 농업인 일손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지역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영비용을 절감해 주고 기계작업으로 인한 인력소요를 덜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에 터를 잡은 귀농ㆍ귀촌인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살며 지역의 리더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산척면 명서리 방대마을에 귀농한 윤제덕(49) 씨는 귀농 5년차로 현재 산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에서 전기설비업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18일부터 이달 11일 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도산 찰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옥수수 종자는 미백2호(흰색), 미흑찰(자주색), 흑점2호(얼룩) 등 3개 품종이다. 미백2호는 전체가 백색, 흑점 2호는 검정과 백색이 혼…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청년농업인 CEO 100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CEO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충북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를 위해 한우, 사과, 시설채소, 인삼, 친환경 채소 등…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잡곡 자급률 향상 지역전략 주산단지 육성사업 1년차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읍면멸 5개소 180필지 52개 농가로 △조 7ha △기장 4ha △수수…
황진상(60·사진)·정옥란(58·사진) 씨 부부가 1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1978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현재 벼 10만㎡ 경작해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9년에는 위탁영농회사를 설립·운영하면서 현재 위탁영농으로 30만㎡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16일 증평읍 용강리 김숙자3호 창고를 시작으로 12월4일까지 10곳에서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추청, 새누리 2품종으로 매입물량은 40kg 기준 2만5천670포대이다. 이는 당초 당초 매입량 1만6천380포보다 9천290포 늘어난 물량으로 시장격리…
[충북일보=증평] 괴산군과 증평군은 30일부터 12월15일까지 지역 내 농가와 임가, 어가의 가구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도 처음 실시돼 매 5년마다 국내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를 파악해 각종 농림정책 수립과 기초연…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수가 최근 가을장마로 곶감이 썩거나 빠져 시름을 겪는 곶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위로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박 군수는 지난 27~28일 상촌·학산·용화면 일대의 소규모 곶감 재배 농가를 차례로 찾아 곶감 건조장을 둘러보고 타래에서 빠진 감을 치우는 등 일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진행되는 기본 통계조사다. 조사결과는 각종 정부정책 수립, 다양한 학술 연구 자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는 본조사 기간인 1~15일 방문면접…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겨우살이, 벌나무 등 약용식물 불법 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겨울살이는 주로 참나무에 기생하는 상록성 식물로 성인병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벌나무는 고혈압과 간해독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철만 되면 눈에 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15일까지 관내 8천여 농가, 임가, 어가를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입안과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마다 실시된다. 조사…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충청지역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4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12월1일 자정 기준으로 표본 조사구내 주요가축을 사육하고 있거나 과거 3개월간 사육했던 농가다. 조사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다. 조사 결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과 동량면이 서울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 했다. 주덕읍사무소는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1가 제2동 주민센터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9명의 농가가 참여, 주덕읍에서 생산한 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20개 농가에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야생동물로 인명이나 농작물에 피해를 본 농민을 대상으로 피해신고를 신청 받아 현장 확인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 대상 농가를 결정했다. 농작물 피해 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곶감축제를 앞두고 고민이다. 올해 '가을장마'로 곶감이 물러져 빠지거나 썩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곶감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마당에 시끌벅적한 잔치를 벌이기도 어색하고, 그렇다고 코앞에 닥친 축제를 취소하는 것도 마땅찮은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충북일보]영동군은 지난 26~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 부산 유기농 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군은 담당공무원과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배 귀농 멘토 6명이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선배 귀농인들은 성…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에 대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5년도 가축통계 및 축사 전기시설, 노후축사'조사를 실시한다. 12월 1일 기준으로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주요가축 5종과 산양, 거위, 꿀벌, 지렁이 등 기타가축 15종 등을 포함한 20종류다. 읍…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금왕읍 용계리 산61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각 기관·사회 및 농업단체 인사, 화훼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과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 육성…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명품오이 재배농가 역량강화와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다른 지역 우수농가를 찾아 나섰다. 25일 관내 오이재배농가와 기관 관계자 68명은 대전 농산물도매시장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해 비교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대전농산물 도매시…
충북일보와 충북4-H본부가 주최한 25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보은지역 회원들의 수상이 잇따랐다. 25일 청주시 M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충북 4-H대상 시상식에서 보은 수한면 발산리 최성균(27·사진) 보은군4-H연합회장이 영농기술개발분야 지혜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한…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지난 23∼2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옥천APC 복숭아 공선출하회 조직정예화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최대철 지부장, 김충제 옥천농협조합장, 이인수 공선회장, 신한서 친환경농축산과장, 회원 80여명이 참…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