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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화훼산업 메카로 발돋움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5.11.25 14:32:17
  • 최종수정2015.11.25 14:32:1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금왕읍 용계리 산61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각 기관·사회 및 농업단체 인사, 화훼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과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 육성을 위해 국·도·군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에 건축 공사를 착공해 준공을 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온실동 1만3천837㎡, 건축물동 2천42㎡의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으로 화훼생산 농가의 납품 거래처 확대 및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따른 물류비 절감으로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 메카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1999년 32농가 8㏊에 불과하던 화훼산업이 현재 130여 농가 40여ha로 관엽류· 서양란· 접목 선인장 등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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