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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맞춤형 농기계 임대 이용률 증가

농가 부담 낮추고 일손부족 해소하고
올들어 7천498개 농가, 1만173일 이용
내년 북이면에 농기계종합관리소 1곳 신축

  • 웹출고시간2015.12.22 09:09:54
  • 최종수정2015.12.22 09:09:53
[충북일보=청주]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려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농가의 부담은 낮출 뿐 아니라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집계결과 지난 1~11월 청주지역 7천498개 농가에서 1만173일 농기계를 임대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농가는 273개 농가(4%), 임대일수는 190일(2%) 늘어난 것으로 센터는 농기계 임대 이용률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농가에서 직접 사기 어려운 고가의 농사용 굴삭기, 콤바인, 트랙터 등 225종의 농기계 1천42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등 7곳의 농기계종합관리소에서 임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농기계 구매가의 0.2∼0.4%의 저렴한 임대료로 농가 부담을 낮추고 있다.

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용률을 반영해 올해 노후된 기종을 폐기하고 이앙기 등 26종 140대 추가 구매했다.

특히 453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형 농기계 운반서비스, 농기계 교육을 통해 200여 명의 농용굴삭기 운전면허증 취득 등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6억원을 들여 내수읍과 북이면 농업인들을 위해 북이면 신대리 일원에 3천300㎡ 규모의 농기계종합관리소를 신축할 방침이다.

센터는 현재 남일면, 낭성면, 강내면, 남이면, 오창읍, 강서동, 오근장동 등 7곳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영농 편의를 도모하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내년에도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신기종 구입, 농기계 대체취득 등 영농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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