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과 한돈자조금 충북협의회는 3일 삼삼데이(3·3 Day)를 맞아 오전 11시부터 농협충북유통 광장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삼삼데이'는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 촉진과 한돈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을 슬로건으로 삼겹살, 목살, 수육 등에 대한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저지방 행·소시지 경품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일 대회의실에서 2016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 농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도내에선 옥산농협이 최우수상을, 제천농협이 우수상을 탔다. 황간농협과 덕산농협, 현도농협, 앙성농협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1천13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부문 경영우수 농·축협 육성을 위해 재무관리, 고객관리, 리스크관리, 지역사회공헌, 영업능력향상, 사업추진프로세스, 핵심인재육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제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사업 지원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자금대출을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태양광발전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하고, 전기 판매를 통해 농가의 농업외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취지다. 대출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태양광발전시설 시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뒤 자기분담금을 20% 이상 납부한 경우에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장 20년이며, 별도의 보증서 발급은 없어도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0일 오전 9시부터 농협 금융거래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7일부터 전산 시스템 재구축 작업에 돌입, 모든 금융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었다. 전산 시스템 작업은 30일 밤 1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일반 불만으로 하루 앞당겨 종료됐다. 다만, 산간지방 단위농협의 경우 전파에 다소 차질이 있어 365코너 서비스 재개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농협 관계자는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4일 설 연휴 기간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 대책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이응걸 본부장은 그동안의 고객홍보 경과와 민원 대응 계획을 살피고, 전산시스템 재구축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농협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께 설 연휴 기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며 "남은 기간 대고객 안내에 집중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설 연휴 기간인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포함한 모든 금융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고객 불편사항은 고객행복센터(☎1588-2100,1544-2100)나 카드전용센터(☎1644-4000)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대학생 자녀를 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농협장학관 입사생 및 농협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장학관 입사생 전국단위 50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2017년도 재학생 또는 입학예정자다. 농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고 구비서류는 농협장학관을 직접 방문해서 접수해야 한다. 재학생은 9일~17일 오후 5시까지, 신입생은 31일부터~다음 달 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서울 강북구 삼양로에 위치한 농협장학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에 생활실 251실(2인 1실), 강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pc실 등을 갖추고 있다. ◇농협재단 장학생 농업인후계육성 장학생 50명과 인재육성장학생 150명 등 200명을 선발한다. 농업인후계육성장학생 자격 대상은 2017년 현재 전공필수과목을 10학점 이상 이수한 농업계열전공 재학생(2~4학년)으로 재학 중인 대학 학과장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재육성장학생은 농업인 자녀로서 2017년도 입학예정자이다. 농협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농업인후계자육성장학생은 9일~17일 오후 5시까지, 인재육성장학생은 31일~다음 달 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학기당 등록금 실제 납입액 중 300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성적을 일정기준 유지하면 최대 12학기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회 임직원 초심찾기 운동' 우수 직원으로 김정태 충북양곡자재단장과 이문규 충북마케팅추진단 차장, 이은화 청남농협 과장, 이진영 보은군지부 계장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 표창이 수여된다. 초심찾기 운동이란 충북농협 모든 임직원들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고민과 열정으로 가득 찼던 입사 초년의 마음을 되찾자는 운동이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농협 이념 및 정체성 교육을 실시하고 선후배 거꾸로 면접 등을 진행했다 충북농협은 이와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농촌사랑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새내기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이진영 계장보는 "초심의 마음으로 농협생활의 마음가짐과 중심을 잡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에 지문인증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스마트뱅킹에서만 제공되던 지문인증 서비스가 계좌조회·이체·금융상품 가입 등 인터넷뱅킹의 모든 전자금융상품으로 확대됐다. 사용자는 개인용 컴퓨터로 농협인터넷뱅킹에 접속한 뒤 지문을 등록한 스마트기기로 QR코드를 촬영하면 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문 외의 생체인증 수단을 지속적으로 도입, 농협 만의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본격적인 추곡 수매시기를 맞아 지난 21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수매현장을 방문, 수매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을 펼쳤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0일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지역본부와 계열법인 대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 경영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활한 벼 매입 △구제역·AI 방역대책 수립 △농촌 활력화 사업 내실화 등 법인별 당면 주요현안이 논의됐다. 이응걸 충북본부장은 "사상 초유의 쌀값폭락으로 풍년의 기쁨을 누려야할 농민들이 절망하고 있다"며 "풍년이 농민의 눈물이 되지 않도록 농가소득지지에 충북농협 전임직원이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쌀값폭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벼 매입자금 지원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3천억원 늘어난 1조6천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매입 계획량도 사상 최대 수준인 180여만t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전국 쌀 예상 생산량 420여만t의 약 42.9%에 해당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충북지역본부는 한돈자조금 충북협의회와 함께 지난 16일 농특산품한마당 행사장에서 우리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벌였다. '신나는 피크닉 오늘은 한돈데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한돈 소비촉진과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한돈의 진정한 맛과 영양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이날 삼겹살 구이와 저지방 부위로 만든 앞다리살 불고기, 사태살 수육, 소시지 구이 등 한돈 요리 무료시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와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농촌에 시집온 이민여성 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의 의료비 부담경감과 질병조기발견 및 예방을 목적으로 10월말까지 청주한국병원과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에서 진행된다. 이민여성들은 여성검진을 포함해, 혈액 검사, 암 검사, 간기능 검사,신장 검사, 빈혈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 총 40여개의 검사를 받게 된다. 충북농협은 지난 해부터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해 왔으며 검진과정에서 암을 조기 발견, 수술치료 후 건강을 되찾은 사례로 큰 관심을 받았다. 청천농협에서 추천한 한준자(49·중국) 씨는 "바쁜 농사철에는 아파도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 약만 먹고 참앗는데 농협덕분에 생전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40여명의 충북농협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은 25일 청주 문의에서 개최된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홍성욱(58)회원은 2004년 이 대회에서 첫 풀코스를 완주한 이후 전국에서 개최한 수많은 마라톤 풀코스대회에 참가했고 12년만에 같은 대회에서 풀코스 100회를 완주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충북농협 회원들은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홍씨와 함께 100회 완주 축하 플래카드를 들고 300m 가량을 함께 축하하며 달렸다. 회원들은 동호회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랑 캠페인인 '달리GO(고) 나누GO(고) 운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본인이 참가한 거리를 환산해 1m당 1원을 적립해 연말에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홍 회원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는 것도 기분이 좋은데 개인적으로 풀코스 100회 완주의 영광과 더불어 불우이웃을 돕는 일까지 덤으로 실천해 보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우수한 충북 농산물을 홍보하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충북지역본부와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충북 제천시 봉양농협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5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실시한다.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과 김용복 농협생명대표이사는 "순회진료현장에서 농업인들을 만날 때마다 농사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지 깨닫는다"며 "NH농협은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도농협동연수원은 21일 진천지역 여성단체임원 및 여성 CEO 등 여성리더 80명을 단양 한드미 마을로 초청해 도농공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 농업·농촌 가치 전파 및 우리 농산물 애용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촌정착 성공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오미자, 다래수확, 약선요리시식, 율무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최경옥 진천군 여성단체협의장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진천군 여성단체가 앞장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지역농산물을 소비촉진에 여론 선도층 여성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