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17일 음성군 대소농협 회의실에서 애호박·수박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선출하회 조직육성을 위한 농업인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20일 충북농협지역본부, 충북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이 농업인 통합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토양관리, 병충해관리 △GAP인증 우수농산물 생산 △농업인(공선회)조직화육성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소농협 관계자는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애호박·수박 공선출하회를 육성하고 조직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육성관리를 통한 사업추진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충북농협은 연중 지속적인 조직육성을 위한 재배관리, 농산물상품화, 품질관리 등 통합교육을 실시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통한 연합사업 연계로 농업인 수취가격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8일 제천단양축협 조사료사업소에서 '전국 일제 소독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조합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이병길 농협사료충청지사장, 서영식 제천시지부장 등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제역·AI와 같은 가축질병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축산농가의 소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NH방역지원단 소독시연회와 함께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용품(방역복 240벌, 구서제 10㎏)도 전달했다. 배 부본부장은 "농가에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알리고 소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며 "충북농협이 앞장서 축산사업장 소독활동과 구서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지난 4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NH All 100플랜 은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은퇴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농협은행 은퇴자산관리 전문가의 강연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김태진 본부장은 "행복한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해서는 은퇴교육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며 "모든 고객분들께서 사전에 은퇴설계를 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이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선거개입 △인사청탁 △비리사고를 3대악으로 천명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3대악 척결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북농협은 내년 1월12일 중앙회장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해 도내 모든 사무실에서 공명선거 추진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불필요한 행사와 회의 개최를 최소화하고 비공식 모임도 최대한 자제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어 임직원의 인사청탁을 철저히 근절해 나간다. 이를 위해 인사권자에게 임직원 본인을 추천하는 '내부추천제' 제도를 활성화는 동시에 인사청탁으로 적발된 임직원에 대해서는 관련자 공개는 물론 승진 등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경제사업장 사고와 같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상시 감찰반'을 신설해 사업장에 대한 비리 감시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처벌을 받은 경우 사무소장을 즉각 보직 해임하고, 사고발생 취약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순환 근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오늘 결의한 3대악 척결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 진천축협 임직원들은 19일 진천군 사회복지관에서 진천지역 노인 및 홀몸노인 300명을 초청,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고 한우곰탕과 과일 등을 제공하는 나눔축산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17일 간부회의를 통해 내년 초에 실시되는 중앙회장 선거 및 정기인사철 맞아 임직원들에게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중앙회장선거 관련 임직원 선거관여 금지 △사무소별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실시 △인사청탁자 엄중처벌(인사상 불이익) △연도말 복무규정 준수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수행으로 부정부패 척결 △사고예방을 위한 준법감시·내부통제 이행을 강조했다. 임 본부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 복무규정 준수와 중앙회장 선거 중립의무 실천 등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해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자"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협은행충북영업부를 포함한 각 은행 영업점에서 우리지역 청원생명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충북쌀 애용운동을 전개했다. 또 충북쌀을 이용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청주시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가래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가래떡의 날'은 11일이 농업인의 날임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국적불명의 기념일이 난무하는 요즘에 우리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쌀 중심의 올바른 식생활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소비촉진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지역본부 금요장터 마당에서 2015년 농산물직거래 김장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김장시장에서는 금요장터 참여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배추와 무를 비롯해 당근, 대파, 마늘,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채소류와 젓갈류 등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금요장터 방문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서 배추를 시중가격보다 30~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방문고객의 재미와 김장담그기 홍보를 위해 국산돼지고기와 두부를 곁들인 김장김치 시식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농협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달 27일까지 도내 전 하나로마트와 식품가공공장에서 취급하는 배추, 무, 파, 당근 등의 채소류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 양념류에 대한 식품위생 및 원산지 관리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4일 충주축협 한우목장에서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알리고 축산농장의 소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NH방역지원단 소독시연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 박희수 충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 이석재 충주축협조합장, 한대수 충주시 농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방역지원단 소독시연회를 가졌다. 이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충북농협은 올해 말까지를 구서(쥐잡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전 농협 계통 축산사업장 구서활동실시 및 축산농장 방문시 구서작업 안내와 구서요령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배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청정축산 충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충북농협이 앞장서 축산사업장 소독과 구서작업을 실시하겠다"며 "축산농가도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축협에서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을 탈퇴하고 찾아가지 않은 지분(가입금)과 배당금을 돌려주기 위해 '탈퇴(준)조합원 미지급 지분(출자금)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환급대상은 (준)조합원 탈퇴 후 찾아가지 않은 출자금, 가입금, 배당금 등이다. 농·축협은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중점기간을 정하고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미환급 지분 확인은 (준)조합원으로 가입했던 지역농·축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환급신청은 가입했던 지역농·축협 또는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가능하다. 환급을 요청할 경우에는 출자(가입금)증권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증권이 없으면 주민등록증에 의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찾을 수 있다. 환급신청은 운동기간이 끝나더라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는 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우의 날(11월1일)을 맞아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충북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한우고기 475㎏(1천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된 한우고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420여곳에 전달된다.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한우의 날 나눔행사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고 한우농가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모든 충북도민이 한우지킴이가 돼 우리의 먹거리를 지키고, 충북한우가 더욱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청주시 미원면 어암2리 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50여명의 농촌사랑자원봉사단 회원들은 배추수확을 비롯해 고춧대 뽑기와 오후에는 남아 있는 사과를 수확했다. 농촌사랑자원봉사단(www.ifarmlove.com)은 2008년 6월 발촉해 현재 800여명의 농촌사랑 회원들이 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기금 지원으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재해발생시 긴급지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운동 및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