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여름철 식중독 식품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시군지부와 합동으로 도내 하나로마트와 가공공장 등 유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한다. 즉석판매제조가공식품, 수산물, 축산물, 기타 식중독이 우려되는 품목과 유통기한, 원산지표시, 작업장 위생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석구 부본부장은 "농축산물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더욱 강화해 농협 판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예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0일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캐릭터 3종(사진)을 추가로 선보였다. 기존의 올리(아기공룡), 원이(어미새)에 이어 단지(돼지), 달리(강아지), 코리(코끼리) 3종을 출시함으로써 '올원프렌즈'가 완성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리'와 '원이' 를 활용한 스마트폰 이모티콘, 캐릭터 인형 제작 같은 캐릭터 마케팅이 젊고 친숙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됐다"며 "올원프렌즈를 통해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나홀로족'을 위한 금융상품 'NH-쏠쏠(NH-SolSol)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H-쏠쏠 패키지'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여유롭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나홀로족의 금융 요구를 반영한 카드·적금·대출 등으로 이뤄진 복합금융상품으로, 솔로들을 위한 금융혜택을 쏠쏠하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H-쏠쏠카드'는 혼밥·혼술을 즐기고 생활의 편의를 중시하는 1인 가구의 소비성향에 맞춰 편의점, 커피, 외식베이커리, 온라인쇼핑, 휘트니스, 반려동물, 영화, 세탁, 대중교통 등의 업종에서 이용 시 3%에서 최고 12%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스티지(TwoPlus) 등급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매년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캡슐호텔 이용권·공항 발렛파킹,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 농협a마켓 3만원 청구할인 등의 바우처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말까지 SolSol(쏠쏠)카드 신용판매 이용액의 0.01%를 농심(農心) 기금으로 적립해 농업·농촌 발전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NH-쏠쏠적금'은 솔로들의 여행 등 여가활동 비용 마련을 위한 월 부금 50만 원 이하의 소액적금으로 쏠쏠카드 보유고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카드이용·대출금이자납부·급여이체실적이 있는 경우 만기 해지 시 최고 0.3%의 우대금리와 함께 카드결제대금 할인쿠폰 1만원 권을 제공한다. 'NH-쏠쏠대출' 상품은 나홀로족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 임차를 위한 전·월세자금 대출과 모바일 전용 자동차구입자금대출로 구성돼 있다. 'NH-쏠쏠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고객센터(1661-3000, 1522-3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중훈 본부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니즈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빅데이터를 활용해 나홀로족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의 5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김정래(51)·김윤순(45)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사과·복숭아·포도를 재배하는 김씨 부부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고소득 작물 재배의 필요성을 절감, 당도가 높은 과일 생산에 유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과실수를 식재하고 재배에 주력했다. 또한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마이스터대학 과정을 이수하고 꾸준한 연구를 통해 선진재배기술을 지역에 보급함으로써 사과·복숭아·포도를 지역 특산품으로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씨 부부는 당도높은 추풍령 고랭지 사과즙과 포도즙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GAP인증을 획득해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전국 농협지역본부 중 최초로 '저탄소 농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 달성에 앞장서고 나섰다. 충북농협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저탄소 농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최민혁·문선영 선임연구원이 참석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와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재배된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51개 품목)을 대상으로 온실가스를 줄인 농축산물 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농업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정부의 농업관련 인증제도 중 가장 까다로운 인증제도로 알려져있다.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없는 농업 경영체에게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자발적 감축을 유도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행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 경영체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에너지 1만원/CO2t, 비에너지 2만원/CO2t에 정부에 판매해 새로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사업 참여 농가는 향후 '탄소 배출권 외부사업자 인증'을 통해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 및 지자체와 시세(현재 2만500원선/CO2t)에 따른 배출권 거래를 통해 농외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이응걸 본부장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능력을 새로운 형태의 무형자산으로 인식, 저탄소 농업 시장 조기 진출과 선점을 통해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조기 구현에 충북농협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본부, 11개 농협시군지부, 경제·금융지주, 계열사 등 범농협 임직원 및 유관단체 60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농협은 이와 함께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 마을과 귀만리 마을 일대에서 농협 임직원, 주부영농봉사단 회원 및 마을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도내 52개 농·축협에 52대의 영농지원 차량을 전달한 뒤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주부영농봉사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어 임직원 및 봉사단원은 △멀칭비닐 및 부직포 씌우기 △인삼포 지붕 씌우기 △지주목 설치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농업인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전국동시 농촌일손돕기가 마중물이 돼 도시의 많은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가 오는 14일 충북농협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이 행사에선 도내 24농가가 정성들여 준비한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봄철을 맞아 냉이, 달래, 취나물, 딸기 등 제철 농산물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금요장터가 지역의 대표 직거래 장터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에 대한 농가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취급 농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검사 및 판매자 이력제도를 도입,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6일 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등교 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밥버거를 나눠주는 '쌀 한톨에 키 한 Tall'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함양 및 쌀 소비촉진 동참, 그리고 아침밥 밥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뿐만 아니라 교사 및 학생들도 동참해 밥버거와 음료수, 쌀간식 레시피를 나눠줬다. SNS를 통해 우리쌀 응원 홍보를 한 학생에게는 저금통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은정(17)양은 "아침에 밥버거를 든든하게 먹어 힘찬 하루를 시작했다"며 "주말에 쌀 간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팜스테이협의회는 30일 증평 농협홍삼 회의실에서 도내 팜스테이마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농촌체험학습과 착한먹거리체험단, 도시가족주말농부 등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가족단위로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팜스테이마을 방문, 농촌체험을 하는 도시가족주말농부와 소비자들이 농촌마을을 찾아 체험과 마을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수 있는 농산물직거래 체험구매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0일 충북도농업기술원과 '도내 농산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농산물의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수출농업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업기술원이 갖추고 있는 ICT 온실 등의 첨단농업시설과 기술, 우수 인력을 농협이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접목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선세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새로운 기술보급 사업과 농업인의 현장기술교육 지원에 보다 많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 수출협의회는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충북농협 수출협의회는 지난 2006년에 결성돼 현재 21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협의기구로 회원농협에서 생산한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결산보고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가 '충북 농식품수출 진흥 시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관계자는 "지난해 홍삼제품과 화훼류, 과일류의 활약으로 도내 농협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27% 성장한 87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중국산 저가 농산물 공세 등 주요국과의 경쟁심화로 수출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신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이룬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농식품 수출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견인하는 농가실익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자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수출목표 1천만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영농철 등 농번기 이외에도 연중으로 '영농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영농지원상황실을 편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령 등 재해발생이 우려될 경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상황실은 △농업재해 예방 및 복구지원 △농촌 일손돕기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 추진 △농약·비료 등 영농자재 및 영농자금 적기공급 및 지원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찰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종합통제실 역할을 맡는다. 상황실은 재해발생이 우려될 경우와 재해 발생시 재해대책 상황실로 전환되며, 총괄반·유통반·자재반·금융반으로 구성돼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응걸 본부장은 "재해발생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영농지원상황실 운영을 통해 적기 영농지원과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새농민회는 13일 아침 등교하는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들에 백설기 떡을 나눠주며 사랑을 전했다. 농협은 '충북 쌀로 만든 하얀 백설기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화이트 데이(3월14일)와 같은 상업적인 기념일에 맞서 전통 시루떡인 백설기로 사랑을 전하고 충북쌀 소비촉진으로 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백설기 데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응걸 본부장은 "점점 서구화되는 식습관으로 매년 쌀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충북 쌀로 만든 백설기로 사랑과 정을 나누면서 우리고장 쌀 소비도 늘려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도내 지역농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계열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충북농협 현장農談 대회'를 개최했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위해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민 속으로 들어가 농업인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에 힘써야 한다"며 "복숭아, 수박, 애호박 등 충북지역의 농산물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여기에 태양과 생명의 땅인 충북이 농업 외 소득 향상 방안으로 농가 태양광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전국 최초로 열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도내 조합장들은 농촌형 농협에 대한 도·농상생 지원, 판매사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으며, 김 회장은 적극적인 검토를 통한 중앙본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특강을 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AI와 구제역 방역에 농협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현재 경제가 어렵지만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정신으로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함께 협력해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조직역량을 총결집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도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 원 충북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부터 2017년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청주시 연꽃마을(흥덕구 강내면 궁현리)과 돌로돌마을(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류가네주말농장(청원구 내수읍 학평리)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농협 팜스테이 마을인 연꽃마을 주말농장(대표 이상선)과 돌로돌마을 주말농장(대표 강복식)은 각각 3천305㎡에 100여 구좌를, 초정약수와 한봉수 의병장 사당 인근 류가네주말농장(대표 류재진)은 6천611㎡에 200여 구좌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1구좌 10평 기준 6만원이다. 연꽃마을과 돌로돌마을은 충북농협 농촌지원단(043-229-1668~9)으로, 류가네농장은 해당 농가(043-216-8100)로 각각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세종시는 가정의 달 5월 첫날부터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최대 12%까지 지급키로 했다. 이번 혜택은 새롭게 시작하는 2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마련됐다. '땡겨요' 이용자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배달앱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7%에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는 배달앱 사용금액 정산 후 6월 중 개인별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다. 여민전과 땡겨요 앱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