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육성하는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가 19일 충북농협 회의실에서 시군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농촌지역 행복나눔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일과 12~13일, 총 3일간 충북농협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햅쌀, 제수용 햇과일, 정육, 인삼, 선물세트 등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할 예정이다. 고객사은행사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구구데이인 9일에는 우리축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국내산 튀김 닭과 계란의 무료시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ZERO! 금융사기 ZERO!'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농협은 대국민 홍보 캠페인과 영업점에서의 대포통장 근절 노력을 통해 2013년말 모든 금융기관 중 41.55%였던 대포통장 점유비를 2015년말 5.26%로 획기적으로 감축시켰다. 올해 1월말 기준 4.25%로 농·축협의 대포통장 비율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응걸 충북본부장은 "대포통장 근절과 금융사기 예방을 통해 농협 이미지 및 대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응걸(왼쪽 세번째) 농협충북본부장과 정병덕(두번째) 농협옥천군지부장은 25일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한 옥천군 청산면 만월리 마을을 찾아 생수 2천600리터(2리터×1천300병)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한 판매장 지도점검 활동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최근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식품안전점검을 벌인데 이어 지난 22일부터 추석까지 식품안전특별관리기간을 지정해 도내 164개 농협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원산지 표시사항 △제품의 유통기한경과 여부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쇠고기이력제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 △위생관리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식품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오는 22일 오전7시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일간 2016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훈련기간동안 전시 비상대비 태세, 전시 군수지원 및 국민생활안정을 위한 농축산물 공급방안 심층검토, 직원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의 안보위협, 대형재난 위험 등에 대비하여 위기 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보완하고,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전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확고한 안보의식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연합마케팅 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산지유통 비전 2033' 상반기 평가에서 충북농협이 농산물 공동 선별·계산하는 공선출하회 육성과 연합사업단의 농산물 판매실적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엄격한 공동 선별과 품질 관리 등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상반기 연합판매사업을 전년대비 9.1% 성장한 478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태종 충북농협부본부장은 "정예 산지조직 육성으로 농산물 경쟁력을 키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농민이 힘들게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본부은 13일 2016년 상반기 농협은행 충북마케팅리더를 선발했다. 충북마케팅리더는 2014년부터 선발해 왔는데 신용카드, 펀드 등 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으뜸 직원상'이다. 이날 직원들은 분야별 사업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마케팅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충북마케팅리더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김태진 본부장은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과 헌신에 힘입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상반기를 잘 마무리했다"며 "여기에 계신 마케팅 리더들이 역량을 힘껏 발휘하여 하반기에도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와 당부를 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응걸(가운데) 충북농협본부장이 12일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같은 날 김태종 경제사업부본부장도 청천면 귀만리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장을 받고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명예마을주민인 농협 임직원 30여명은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의 관광 수요 유도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을 이면도로 등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을 수거하고 하천 쓰레기 줍기와 마을 꽃길 가꾸기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여름방학, 휴가 시즌인 7월부터 9월까지 석달간 '2016년 여름 환전·해외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우선 창구에서 환전하는 고객은 최대 70% 우대환율 제공한다. 주요통화인 미화, 엔화, 유로화는 기본우대 60%, 주요 통화별 일정금액 이상 시에는 10% 추가 우대환율을 적용해 최대 70%까지 제공한다. 기타 통화를 환전하는 고객도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40% 우대환율을 받을 수 있다.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은 통화 구분 없이 기본 30%의 우대 환율을 적용받고, 해외유학경비나 해외체제비를 송금하기 위해 거래외국환은행 신규 지정 후 송금하는 고객은 20% 추가된 50%의 우대환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건당 USD 300불 상당액 이상 거래고객에 추첨을 통해 NH기프트카드 100만원, 애플 뉴 맥북, 5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이나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1588-2100, 1544-2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농협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5년 연속 사회공헌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달 27일 공시한 '2015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해 1천14억원의 사회공헌 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5년째 사회공헌지출 1위의 기록이다. 전국 지역단위로 조직된 임직원봉사단인 '행복채움봉사단'은 지난 해 4천7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참여인원은 10만9천명에 달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 부문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 활동비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사회·공익 571억원 △학술·교육 202억원 △서민금융 부문 136억원 △메세나·체육 102억원 △환경 2억원 △해외 지원 1억원 등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농협은행은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 선정돼 금융기관 최초로 3회째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발전 기여기관에 수여하는 '예술나무후원기업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은행권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사회공헌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김태진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지난 50년간 사회공헌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 청석고등학교 재학생들이 1일 충북농협을 방문해 진로·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교육과 농산물직거래장터, 농협은행 충북영업부를 방문해 실습의 기회도 가졌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농협진천군연합사업단은 오는 20일까지 농협충북유통(농협청주하나로클럽)에서 생거진천 꿀수박 판촉 및 시식행사가 열린다.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해 1일평균 약 1천800여통 2천만원 물량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천농협 로컬푸드 직거래행사(6월 23일 ~ 7월 3일)와 맞물려 진천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 농산물을 청주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있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한 공동선별로 8~10kg,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생거진천 명품브랜드를 알리고 진천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4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24일 괴산에서 김준남(69·칠성면)씨 농가외 5개 노후 농가와 3개의 경로당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노후주택수리와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전등교체, 경로당 도배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40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 선풍기 등 가전제품과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응걸 본부장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수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을 실시해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사)전국새농민회 충북도회와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충청북도교육청과 후계 영농 예정자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영농창업을 꿈꾸는 잠재적 후계 인력양성에 함께 나선다. 이날 충북새농민회는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농업생명환경대학과 충북교육청과 각각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영농창업 희망자 발굴과 협력농장 운영 △협력기관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농업창업 활성화 기여 △후계 영농 예정자와 새농민회원의 멘토링사업 추진 등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우선 청주농고와 충북대학교 농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농민 회원들의 농장을 교육농장으로 개방하고 농협의 농산물 유통시설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영농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새농민회는 지난 1966년이후 농협에서 선도농업인으로 선정된 새농민상과 1991년이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충북도 내에서는 모두 255부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