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역치안의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안전한 충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충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6일 취임 100일을 맞은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의 남다른 각오다. 취임이후 홍 서장은 경찰서 각계 직원과 지구대 팀별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부서 직원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는 등 내부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이를 바탕으로 직원 간 업무 공감대를 형성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 현장에 맞는 맞춤형 치안시책으로 '4대 사회악 근절'과 '교통질서의 확립'으로 안전과 소통 확보를 나서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치안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일아침 러시아워 근무에 직접 나섰고, 부족한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내근 경찰관에 대해 자율적인 아침근무로 어린이 등굣길 안전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교통사망사고 감소도 눈에 띠게 나타나 지난해 기준 36%감소(현재7명으로 지난해 비 4명감소)하고 있고, 교통질서 미준수 관행인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지정차로위반 등 관행개선에 의한 교통질서 확립평가에서 도내1위를 차지했다. 홍 서장은"시민과 눈높이를 맞춰 무엇을 원하는지 함께 호흡하려는 충주경찰 모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민생치안확립과 교통사고예방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및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경찰관 10명이 참여해 관광객 및 25개국 선수, 임원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근절 및 선진 교통문화를 확립하는 어깨띠와 플래카드,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폈다. 특히 경찰제복 착용 및 싸이카 탑승 체험후 포돌이·포순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색연필, 물티슈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광객은"충주에서 조경경기가 열려 방문햇는데 포돌이·포순이와 기념촬영도 하고 4대 사회악 및 교통안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국내외 관광객 및 선수들에게 4대 사회악 근절 및 선진 교통문화를 홍보, 안전한 충주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경기'가 펼쳐지는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외 관광객 및 이란, 이라크 등 25개국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경기장 내에서의 성희롱이나 의사에 반하는 카메라등을 이용한 촬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범죄 예방법, 피해유형 및 처벌사례, 신고방법, 피해자 보호제도 등 사례 중심의 교육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주의할 점 등을 교육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 "성폭력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서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충주공고에서 관내 초·중·고 생활지도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날 치안설명회에서 충주경찰서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 충주경찰 치안현황 및 중점추진시책(4대 사회악 근절)을 설명하고, 학교폭력 유형과 처리절차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의 관심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경찰서는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치안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충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9일 오전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돌보미 120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치안설명회에서 경찰서의 치안현황 및 중점추진시책을 설명하고,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각 분야별 담당자가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다. 이날 참석한 아동돌보미는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폭력·학교폭력 대처법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서는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8일 오전 19개 여성자율방범대 대장과 예방·협력 치안 간담회를 실시한 후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자율방범대(연합대 부대장 신영복)는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경기'를 앞두고 기초질서 확립 및 112허위신고, 관공서 주취소란,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예방 · 참여 치안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 자율방범대(연합대장 이명호)는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 지구대·파출소와 합동으로 주2회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25개국이 참석해 개최되는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경기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될 수있도록 선수단 숙소 9개소에 대한 방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열린 '2016 수안보 온천제'에 참여, 성폭력등 4대 사회악 및 112허위신고 근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경찰서 경찰관 5명,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치안서포터즈 10명이 참여해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충주'라는 슬로건으로 충주경찰의 4대 사회악 및 112허위신고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파,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특히 이날 홍보에서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활용, 방문객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친근한 경찰상 이미지도 제고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지사장 노병철)는 14일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사업과 배회감지기 이용 활성화 업무 협업을 위해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각 기관은 치매환자의 실종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복지용구(배회감지기) 및 치매5등급 홍보를 강화하고, 지문 사전등록제, 치매 인식표 보급 등 제도 안내에 보다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배회감지기(GPS위치추적기)'란 치매 증상으로 외출 중 길을 잃어버릴 때 위치 정보를 통신을 이용하여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어 실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치이다. 협약식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우문수 요양보험운영센터장은 "기관 간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치매가족에 대한 자조모임을 운영·지원하여 수발부담이 감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심야시간 상가에 침입, 6회에 걸쳐 4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2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충주시 목행동의 한 상가 식당에 침입, 현금 7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말부터 3월29일까지 1개월간 총 6차례에 걸쳐 현금, 휴대전화기 등 4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11일 관내 상가에서 발생한 현금 도난사건을 접수하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및 이동경로 등을 토대로 수사해 1개월만에 주거지에서 A 씨를 발견, 검거했다. A 씨는 CCTV에 신원이 노출되는 것을 피하려고 범행 전후 옷을 갈아입고 모자와 마스크까지 착용했지만, 신발은 갈아신지 않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가 PC방에서 지내면서 생활비가 떨어지면 빈 사무실과 식당 등을 대상으로 범행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가정폭력 ·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가족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3~1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가족행복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행복캠프는 충주시와 협업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무상지원 받아 매월 1회 진행되며,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위기가족 중 두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분노 조절 및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정은"그동안 대화단절로 인해 가족 간에 못했던 대화를 이번 캠프를 계기로 속깊은 대화를 나눠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알게 되었고,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은"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근절을 통해 안전한 충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3월 개장한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의 효율성을 더하고자 중앙경찰학교와 연계, '지역사랑 희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서는 어린이교통안전 체험과 함께 중앙경찰학교 견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은 지난해 11월24일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내 2천525㎡의 부지에 실내 · 외 교육장 및 차도 · 횡단보도 등 도로시설과 표지판 등 교통시설을 갖추고 준공됐다. 지난3월부터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충주시지회가 위탁운영을 받아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는 방법 및 아동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시내에서 20여분 거리로 4월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이미 46개 단체 1천704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충주서는 교통안전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중앙경찰학교를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탑승 및 포돌이 광장, 벚꽃 길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충주시 관내 아동뿐만 아니라 타지역 아동들에게도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대학생으로 구성된 치안서포터즈와 함께 원룸밀집 지역인 단월동 등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여성청소년계장 등 경찰관 4명과 치안서포터즈 8명이 신호봉, 어깨띠를 하고 교내 및 원룸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음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도보순찰을 실시, 주민과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안서포터즈로 첫 활동을 마친 한 대학생은 "경찰관 꿈을 가지고 있으며 선배들과 함께 활동해 설레고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대학내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주1회 심야시간대 치안서포터즈와 함께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수사과는 11일 오전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전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금융사기전화에 쉽게 노출되는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휴대폰 뿐만 아니라 가정집 일반전화로도 '자식이 진 부채를 갚으라'고 하는 등의 최신 수법 사례와 동영상 시청, 신고요령, 피해회복 절차 등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경찰서 수사과는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전화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 사전에 범죄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와 충주시 약사회(회장 남준철)는 8일 오전 탄금마루에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나누미 약국'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누미 약국'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약품을 받기 어려운 성폭력·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피해자를 대상으로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의약품을 무상지원하기 위해 충주시 읍·면·동별 8개 약국으로 구성됐다. 지원의약품은 청심환, 진통제, 상처연고, 소염진통제, 파스, 사후피임약(처방전要) 등이다. 이 제도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가 112신고시 현장 출동한 경찰관이 발부한 연계의뢰서를 해당 약국을 방문해 제시하면 처방받을 수 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가 간단한 의약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안전한 충주,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아파트 관리비 일부를 동대표 선물 구입비로 사용한 혐의(횡령)로 충주시 호암동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 A(46)씨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입주민들이 낸 관리비 일부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로 사용하면서 지난해 9월과 지난 2월 140여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구입해 각 동대표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 관리규약에는 운영비를 동대표 명절 선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경찰은 "투명하지 않은 관리비 집행은 입주민간 불신을 만들 수 있어,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