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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4 19:00:47
  • 최종수정2016.04.14 19:00:50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심야시간 상가에 침입, 6회에 걸쳐 4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2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충주시 목행동의 한 상가 식당에 침입, 현금 7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말부터 3월29일까지 1개월간 총 6차례에 걸쳐 현금, 휴대전화기 등 4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11일 관내 상가에서 발생한 현금 도난사건을 접수하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및 이동경로 등을 토대로 수사해 1개월만에 주거지에서 A 씨를 발견, 검거했다.

A 씨는 CCTV에 신원이 노출되는 것을 피하려고 범행 전후 옷을 갈아입고 모자와 마스크까지 착용했지만, 신발은 갈아신지 않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가 PC방에서 지내면서 생활비가 떨어지면 빈 사무실과 식당 등을 대상으로 범행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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