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4일 오전 수주팔봉 유원지에서 여름철 행락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안전구조장치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성폭력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 불안신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적극 홍보하고 유원지 주변 집중 순찰 및 안전구조장치 점검을 실시했다. 홍석기 서장은"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관련, 적극적인 홍보 및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충주시가 여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충주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성범죄 근절 및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다중이용시설 개선 등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중원마루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금지법, 성비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등에 관한 내용의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주요 내용을 전파하고 기능별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성비위와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유형 및 사례 위주 교양을 실시함으로써 성비위에 대한 전 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직장 내 상하 동료 간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자 다짐했다. 홍석기 서장은"각자 본연의 위치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성비위 없는 직장문화,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떴떴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도록 전 직원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전 직원 대상 주기적인 음주운전 예방 SMS 발송 및 홍보 캠페인, 음주운전 금지를 위한 가상 음주운전 체험, 공직기강 및 성비위를 시제로 한 4행시(3행시) 짓기 공모전 실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자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8일 시청 탄금홀에서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관계공무원 등 210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 산업재해 발생 사전예방 및 작업장 재해 사고사례와 안전한 작업요령 등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8일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웹툰'을 제작·배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범죄, 내 인생의 빨간불' 이란 주제의 이번 웹툰은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며, 시민들에게 성폭력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성폭력 범죄 유형 중 하나인 △공중 밀집장소에서의 추행, △성적목적을 위한 공공장소 침입행위,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행위 등 총 11컷을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홍석기 서장은"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관련, 적극적인 홍보 및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충주시가 여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웹툰은 충주경찰서 페이스북, 경찰청 폴인러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배포됐으며, 성폭력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휴대전화 채팅 어플로 20대 여성을 유인,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이 여성의 남자지인을 불러내 마구 폭행한 20대 고교선후배 4명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충주경찰은 지난15일 오전1시19분쯤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마트앞 노상에서 휴대전화 채팅어플로 A(여·20)씨를 유인, 자신들의 차량에 태워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A씨의 휴대전화로 지인남성 B(25)씨를 불러내 각목으로 마구 폭행한 후 도주한 L(20)씨등 고교 선후배 4명을 검거, 청주 상당경찰서로 인계했다. L씨등은 차량을 이용, 도주했으나 같은 날 오전4시20분쯤 충북지방경찰청과 충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현장 근무자, 관제센터의 총력대응으로 충주시 엄정면 서곡교차로 부근에서 전원 검거됐다. 경찰은 원주방향에서 충주로 들어오는 용의차량을 산척순찰차가 발견, 추적하며 관내 순찰차에게 실시간으로 도주 방향과 속도를 전파했고, 무전을 들은 금가순찰차는 용의차량 예상 도주로인 서곡교차로와 율능삼거리 사이 편도1차로를 순찰차와 지나가는 일반차량 2대의 협조를 받아 차벽을 설치, 용의차량을 정지시켜 피혐의자 전원을 검거했다. 충주경찰은 이들을 검거직후 청주 상당경찰서로 인계했으며, 그중 폭행 정도가 큰 L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토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청소년 교통안전나누미는 11일 오전 충주시립도서관 앞 횡단보도에 '차를 보고 건너요'라는 문구의 로드페인팅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여고 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교통안전나누미'는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갖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경찰과 청소년이 함께 창의적·자율적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 교통안전나누미는 충주시립도서관 앞 도로에 '차를 보고 건너요'문구를 야광으로 페인팅했으며, 이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경찰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패러다임에 맞춰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직원들은 9일 충주 무학시장을 방문,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여성불안신고'스마트 국민제보'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충주서는 지난달 28일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 및 생활체육회연합회와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여성청소년과는 1천470여 개 점포로 이뤄진 충주 전통시장을 돌며 시장 주변을 순찰함과 동시에 시장상인들에게 여성불안신고 앱을 홍보하며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은 충주 전통시장 중 하나인 무학시장을 방문해 순찰을 실시하며 상인들에게 여성불안신고 앱을 홍보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 "안전한 충주에서 행복한 시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4대 사회악 근절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7일 오후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충주호수축제장에서 경찰동아리 학생 20여명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불안신고'앱과 '반딧불 편의점(여성안전지킴이집)'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경찰동아리 박모(충주고 1학년)학생은 "오늘 여성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주변에도 널리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현재 충주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불안신고 앱'과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의미를 가진 '반딧불 편의점' 운영에 대한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며 "충주지역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5일 오전 중원마루에서 아동안전지킴이 38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평소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험에 처한 아동을 목격한 경우 112 또는 관할 지구대로 연락,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신속히 알리며 어린이의 심리적 안전을 취하게 함은 물론 아이의 부모나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으로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충주에는 38개 초등학교 모두 아동안전지킴이가 배치되어 있으며 실제로 아동의 휴대전화를 찾아주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아동안전지킴이들의 활약이 활발하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면서 성폭력 및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지역 아동이 더 안전하게 학교 다닐 수 있도록 경찰과 함께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최근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경찰서가 도내 최초로 '음주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을 실시, 큰호응을 얻었다. 충주서는 지난6일오후5~6시까지 충주시 중앙탑면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충주호수축제 맥주 페스티벌에 참석한 시민을 대상으로 충북도내 최초로 '음주고글' 사용, '가상 음주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경찰서 경찰관과 충주시청 공무원,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원, 청소년교통안전나누미 회원 등 22명이 참여, 행사진행을 도왔다. 'DB가상음주체험 고글'은 음주를 하지 않은 정상인이 고글을 착용했을 경우 음주상태의 시야를 체험할 수 있는 장비로 음주상황(음주수치, 주·야간)에 따라 5단계가 있다. 이날 체험행사는 시민 2명이 고글 (2단계: 음주수치 0.08∼0.15)쓰고 자전거를 타고 직선 코스와 굴절(S자)코스를 통행한뒤 느낀 점과 충주경찰에 바라는 점을 메모지에 적어 게시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상체험을 한 시민 A(45,연수동)씨는 "음주고글을 쓰고 코스를 이동해 보니 균형이 잡히지 않아 당황스러웠다"며 "절대로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호수축제 기간 음주운전자 4명을 적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3일 오전 자유시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여성불안신고인 '스마트 국민제보'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충주중소상인연합회 및 생활체육회연합회와 4대 사회악 근절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여성청소년과는 1천470여 개 점포로 이뤄진 전통시장을 돌며 시장 주변 순찰과 동시에 상인들에게 여성불안신고 앱을 홍보하며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있다. 이 날은 전통시장 중 380여개 점포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자유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여성불안신고 앱을 홍보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안전한 충주에서 행복한 시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4대 사회악 근절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일 오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충주호수축제'에서 휴가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6 충주호수축제'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날 경찰들은 호수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많은 휴가객과 충주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홍보활동 및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교통정리도 병행해 축제장을 찾은 휴가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충주호수축제를 찾은 휴가객 및 시민들에게 충주시가 안전하다는 것을 느끼고, 또한 기억에 남을 축제가 되도록 충주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충인동 자유시장에서 경찰발전위원회와 합동으로 '여성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계 직원들과 문대식 위원장을 비롯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총 20명이 참여, '스마트 국민제보 앱'과 성범죄, 노인 및 아동학대 근절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접수된 여성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사회불안요소 등 제보 내용을 신속히 해결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지역 방범진단을 실시해 치안시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휴가철 범죄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시설, 관내 골목길, 원룸촌, 대형마트 주차장, 공원, 공중화장실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8일 오전 중원마루에서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충주시생활체육회 회장 및 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안전도 향상 및 여성안전 치안대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역별 상인회장(12명), 종목별 생활체육회장(23명) 등 3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치안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은 충주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월례회 및 각종 행사 개최 시 일정을 공유해 치안설명회 개최에 적극 협조하고, 각 단체별 밴드를 활용해 경찰의 주요 추진시책을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회장 장재흥)와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정종현)는 회원 수가 2만 명이 넘고 각 종목별로 밴드를 운영하고 있어 체감안전도 향상 및 여성안전 치안대책 홍보에 안성맞춤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종현 충주시 생활체육회장은 "충주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라는 것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충주경찰의 활동상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기 경찰서장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큼이나 경찰에서 추진 중인 주요시책을 SNS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참여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홍석기 서장은 중복인 27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갈비탕을 퍼주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서장은"무더운 날씨 속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 서장은 각 과와 지구대 팀별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들과 영화 관람 등 내부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등 안전한 충주를 만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