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충북숲해설가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청주 율봉공원에서 숲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원 및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신원섭 전 산림청장이 연사로 참석해 '숲해설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충북사랑봉사단의 축하공연과 생태 숲 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경품추첨과 함께 폐회한다. 부대행사로는 생태공예 만들기 체험 부스와 프리마켓(자선바자회 등)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2년 5월 창립한 (사)충북숲해설가협회는 시민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숲해설가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친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28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출범 1주년을 앞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1년간 도민 참여 보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한 소통과 협력의 충북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그동안 주요 정책으로 △지역 맞춤형 농산물 도난예방 대책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운영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구성 △범죄·교통사고 예방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위원회는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지역별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이동형 CCTV를 보급하는 등 농촌지역이 많은 충북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청주의료원 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설·운영해 치안공백 문제를 일부 해결했다. 12개 일선 경찰서에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도 구성해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이밖에 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비상벨, LED보안등, 방범용 CCTV 등도 설치했다. 도로 등에 LED투광등, LED유도등 등도 설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독자적인 CI를 제작하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대회 3일차인 19일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성민(봉명고)은 평영 100m S14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하며 배영 100m 1위, 평영 50m 1위에 이어 이번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수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신혜원(상당고)도 자유형 100m와 50m, 배영 5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는 -80kg(중) 손준수(충주혜성학교)가 스쿼트 110㎏, 데드리프트126㎏, 종합 236㎏을 들어올리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에서도 첫 금메달이 나왔다. 여자 개인전 지적부분 천유나(상당고)가 합계 39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탁구 등에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20일 e스포츠, 축구, 조정 등의 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충북선수단은 이날까지 금메달 4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19개 등 총 9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이 충북롤러 선수단의 경기력향상과 충북롤러 발전을 위해 6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충북롤러연맹회장에 취임한 이재수 회장은 22년째 롤러 발전과 꿈나무·엘리트선수육성 등을 위해 매년 1억여원씩 기부해왔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충북롤러선수단은 전국체전에서 매년 평균 2천점(재임 20여년)을 획득해 종합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충북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총 금메달 18개 중 매년 9~10개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수 회장은 "2022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충북롤러가 17개 시·도의 경쟁속에서 충북롤러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종합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오는 6월 1일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12명(9건)의 선거사범을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6명(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4명(2건), 금품수수 등 2명(1건) 순이다. 충북경찰은 올해 3월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경찰은 오는 6월 1일까지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해 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5대 선거범죄'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 단속을 위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발생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신속·공정한 수사를 진행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19일 아동안전 활동 유공자에 대해 '아동안전 시민상' 감사장과 상금 3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 시민상은 아동 안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동보호 활동 유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아동안전 시민상에는 청주상당서 분평지구대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석재웅(61)씨가 선정됐다. 석씨는 남평초 주변을 순찰하던 중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다 넘어져 피를 흘리는 아동을 발견, 응급치료를 한 후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는 공로다. 정경호 청주상당경찰서장은 "아동안전과 지역사회 참여라는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치안 활동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체치안 협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19일 충북어린이집연합회를 방문해 관내 700여 곳 어린이집 근무자들의 방역 및 위생지원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가 지난 18일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년세대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일보]청주흥덕경찰서 교통부서 경찰관이 1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행복한꼬마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과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계속 그러시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18일 오후 3시 도청 민원실. 한 민원인이 직권폐기 예정인 여권을 대리수령하러 민원실을 방문했다. 민원인은 대리수령을 위해 필요한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아 민원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여권 교부가 거부됐다. 이 과정에서 흥분한 민원인은 반말로 "여권폐기되면 너가 책임질거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의 실랑이가 계속되자 여권총괄 담당자가 상황을 파악한 후 민원인에게 "추후 다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교부해드린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민원인은 수긍하지 않고 "너 소속과 이름이 뭐야, 내가 국장이랑 친구다. 당신들 인사평가에 불이익 받고 싶어?"라며 손소독제로 가림막을 두드리며 위협했다. 해당 민원담당 공무원은 민원인의 폭언 자제를 요청하며 녹음가능성을 고지했다. 민원인이 녹음이란 말에 격분, 기물을 파손하며 담당 공무원을 계속 위협했다. 위험을 느낀 공무원은 비상벨을 누르고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그 사이 민원팀장과 청원경찰은 흥분한 민원인의 팔을 붙잡고 대기석에 붙잡아뒀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민원인을 인계했다. 이날 도청
[충북일보]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가 다음달 8일까지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기간을 실시한다.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산재보험이 '근로자를 고용한 모든 사업장 및 모든 건설공사 현장'으로 적용 확대됐다. 아르바이트, 일용직 등 근로자를 고용한 모든 사업장은 고용·산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이다. 이에 의무가입 대상임에도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은 공단 홈페이지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신고센터'에서 신고가능하다. 보험가입 여부는 사업장명, 사업자등록번호 등으로 조회 가능하다. 자진가입 안내에도 가입하지 않는 사업장은 직권 가입을 통한 보험료 부과와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추가 부과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9월 SPC삼립 청주공장 일원에서 불법집회를 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합원 48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청주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SPC삼립 청주공장 일원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SPC삼립 청주공장에 진입하는 물류 차량을 막기도 했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해 9월 23~24일, 26~30일 두차례에 걸쳐 SPC삼립 청주공장 일원에서 물류 출하 저지 집회·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연인원 5천명을 동원, 현장을 관리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은 18일 경북 일원에서 개최한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에 역도 종목에서 3관왕 3명을 비롯해 각 종목에서 금메달 21개를 휩쓸었다. 경북 성주군 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종목에서 강어진(성신학교)은 남자 -50㎏급(초)에서 스쿼트 68㎏, 데드리프트 72㎏, 종합 140㎏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이현규(청암학교)도 남자 -40㎏급(초)에서 스쿼트 58㎏, 데드리프트70㎏, 종합 128㎏을 들어올리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70㎏(초)에 출전한 원준익(청주성신학교)도 스쿼트 95㎏, 데드리프트 88㎏, 합계 183㎏ 비공식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김도경(진천중)은 육상 창던지기 종목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3.70m를 던져 충남 주정민(12.86m)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100m T11(초) 문소윤(충주성모학교)과 여자100m T12(중) 김수영(청주맹학교)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포환던지기 DB(고) 최지훈과 남자 100m DB 신소망(이상 충주성심학교)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수영에서도 금메달이 쏟아졌다. 남자 배영 100m S14 초등부의 홍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주시주거복지센터가 18일 지역사회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베스티안병원은 오는 23일부터 일반환자 진료와 365일 지역응급의료센터,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화상외과(소아·성인), 외과, 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추후 정형외과와 소아과도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상진료를 앞두고 코로나 환자와 일반 환자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했다. 코로나 환자를 위해 중환자실(ICU) 20병상을 포함해 4병동, 5병동, 6병동 등 총 122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일반 환자 공간은 1층 응급실, 1층 건강검진센터, 2층 외래 및 화상외과 진료공간, 3층 중앙수술실(4개 수술실)를 운영한다. 병상은 중환자실(ICU)10병상을 포함해 3병동(간호간병통합서비스) 30병 등 총 40병상을 운영한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일반검진, 종합검진이 가능하며 CT, MRI, 초음파 및 내시경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통해 코로나 항체검사, 폐질환 검사(CT, MRI, 폐기능검사 등), 종합혈액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등을 수행한다. 피로감, 무기력증 개선을 위한 수액요법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덕주 (재)베스티안병원장
[충북일보] ㈜명진솔루션과 임직원은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를 방문해 해외아동 1대1 결연후원에 동참했다. 이날 스리랑카 아동을 대상으로 법인명으로 매월 50만 원, 임직원 8명은 개별 매월 5만 원의 후원금을 1대1 결연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 11개국 빈곤 지역 내 모든 아동을 위해 교육, 보건의료 등 연령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동윤 ㈜명진솔루션 대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해외아동지원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우크라이나 아동지원에 이어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눔에 동참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명진솔루션은 인력 도급과 국내·해외 인재파견, 국제무역 및 상품종합 중개업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도소가 1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덕중 3학년 진로 동아리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라미 준법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준법교육과 교도관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18일 충청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여성안심서포터즈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17일 청주 한벌초 1~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18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길원초를 방문해 전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2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농철을 맞아 충북도내 농기계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한 사과 과수원에서 30대 남성 A씨가 농기계 바퀴에 깔려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는 70대 여성 B씨가 농기계에 왼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에는 충북 충주시 앙성면에서 70대 남성 C씨가 트랙터를 운전하다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랙터 바퀴가 진흙탕에 빠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C씨가 트랙터 바퀴에 다리가 끼여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북 최근 3년간(2019~2021년) 농기계 안전사고 건수는 △2019년 39건 △2020년 20건 △2021년 21건으로 총 80건이다.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는 자칫 운전자의 사소한 부주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농기계는 차량보다 안전벨트 등 안전장치가 부족해 사고 발생시 굉장히 취약하다. 사고 유형은 보통 농기계에 끼이거나 눌리는 사고, 조작 미숙과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농기계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도내 농기계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경찰
[충북일보] 상습적으로 절도를 일삼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17일 상습 절도 혐의로 A(6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에서 등산객들의 지갑을 훔치고 인근 마을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 12일 경기도 김포시 한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김포 일대에서도 20여 차례 걸쳐 지갑과 자전거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제천에서 폭행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인 50대 남성이 찻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제천시 영천동 한 찻집에서 술에 취한 채 행패를 부렸다. A씨는 차를 마신 뒤 돈을 내지 않으려 하거나 '차가 뜨겁다'며 고성을 질러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신원 조회를 한 결과 'A급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폭행 사건 피의자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던 중 잠적, 지난달부터 기소중지돼 지명수배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를 곧바로 검거해 검찰에 인계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가 지난 16일 제37보병사단 부대를 직접 방문해 국토수호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을 위한 위문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날 12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했다. 충북선수단은 17일 육상과 수영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 충북사대부고 김승헌이 남자 배영50m(S7~S8) 고등부에서 51.40초를 기록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상당고 신혜원은 여자 자유형 100m(S14)에서 1분15초8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경초 최지안은 남자100m(S14) 초등부에 출전해 결선에서 1분20초3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성중 김현지는 여자 자유형 100m(S7~8)에서 은메달, 여자 배영 50m(S7~8)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청주성신학교 조은누리는 여자 자유형 100m(S14)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는 충주성심학교 선수들이 은메달 5개를 차지했다. 남자원반던지기 고등부에서 최지훈이 22.8m를 던져 은메달을, 중등부에선 김성훈이 18.7m를 던져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여자 원반던지기 중고통합에서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