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8~9일 이틀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국립현대미술관 원더아리아에서 진행되는 맘스캠프 주최 프리마켓 행사장에서 건강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 충북본부가 9일 충북 소외계층 아동 대상으로 임직원 기부청원제를 통한 '상상펀드' 후원금 2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KT&G가 운영중인 '기부청원제'는 KT&G 임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사내 전산망에 올리면 해당 사연을 응원하는 구성원의 댓글이 200개 이상이 될 경우 '상상펀드'를 활용해 후원하는 KT&G만의 독창적 기부제도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후원금은 충북 영동군에서 추운 겨울 온수가 나오지 않는 등 낡은 흙집에 조부모님과 살고있는 11살 아동 가정의 주택철거와 조립식 주택 개축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태 KT&G 충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기부금으로 아동이 자라나는데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며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9일 낮 12시 46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한 밭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와 소방인력 2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으로 농업 부산물 소각에 따른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과 해소를 위한 심리안정 '마인드 터치' 전문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9일 음성경찰서 자치 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중앙공원에 위치한 성안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평온하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9일 제조일로부터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의 교체·폐기를 당부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15조의 4에 의하면 분말형태의 소화약제를 사용하는 소화기의 내용 연수는 10년으로 정해져있다. 경과 여부는 소화기 본체에 표기된 내용연수를 확인하거나 제조년도에서 10년을 더하면 된다. 이외에 손잡이 부근 압력계의 바늘이 녹색 칸에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소화기 폐기방법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스티커를 받급받아 지정된 장소에 두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 태권도 위상을 더욱 드높이겠다." 오는 22~27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에 성정환(71·사진) 충북태권도협회장이 선임됐다. 성 단장은 지난 1965년 12살 나이로 태권도에 첫 입문해 수십여년간 태권도만의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정만순 전 국기원장의 제자였던 성 회장은 1973년부터 강외초, 만수초, 주성초 등에서 코치로 역임하면서 이동준, 김동민, 김상래 등 수많은 유명 제자들을 배출했다. 충북태권도협회 심사위원, 심판위원장, 이사, 실무부회장 등을 맡은 성 회장은 지난 2017년 태권도 최고 단인 9단을 취득했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 대회 한국대표팀 단장인 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이 목표다. 성 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지정이 돼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을 맡게 됐다.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이 종합우승의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충북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성 회장은 현재 충북 태권도 선수 육성 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충북지
[충북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는 지난 3일 충북여약사회가 후원금 365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가정의 의료적 필요와 긴급한 생계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여약사회에 후원금을 기탁한 신동화 약사는 3년 째 하루 만 원씩 모아 1년에 365만 원을 충북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는 후원자다. 신동화 약사는 "아픈 아이가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아픈 아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8일 '찾아가는 상담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리자의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직무스트레스 이해와 직원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의논 △PTSD 위험군, 우울증 치유방안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현황 및 치료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참혹한 현장을 많이 목격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와 충격을 많이 받는다"며 "주기적인 상담실 운영으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백신인권행동이 8일 정은경 전 질병청장 등 전·현직 방역책임자 4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들이 고소한 4명은 정은경 전 질병청장, 백경란 현 질병청장, 손영래 전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으로 혐의는 직권남용, 직무유기, 배임이다. 손현준(충북대 의대 교수) 백신인권행동 대표는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고소인들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방역 정책으로 백신을 강요하는 방역패스를 시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신 제조사와 미국의 주장만 신봉하며 백신 부작용에 대한 자체 조사와 판단 없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할 직무상 의무를 유기했다"며 "백신제조사들의 이익에 복무해 과도한 물량을 계약하도록 하는데 기술관료로서 백신의 효과를 과대평가하고 부작용을 무시하는 등 중대한 영향을 행사하는 배임을 저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피고소인은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과학적 원칙이나 합리적 근거, 사후적 대책도 없는 영업제한 규제와 백신패스를 과도하게 진행했다"면서 "오직 당사자들의 권한확대와 백신판촉을 위해 생명의 존엄성을 외면한 것으로서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피고소인들의 반인권적, 반민주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이 경찰청 차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8일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의 절차를 거쳐 총 6명의 치안정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경찰청장에는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에는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부산경찰청장에는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인천경찰청장에는 이영상 경북경찰청장, 경기남부청장에는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이 내정됐다. 이들은 경찰청장 추천과 행안부 장관 제청, 국무총리, 대통령 재가를 거친 후 오는 10일자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윤희근 경비국장은 청주 운호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1년 경위로 임관한 윤 경비국장은 충북청 정보과장, 제천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청 정보1과장, 서울청 정보2과장,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청 1부장,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등 여러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윤 경비국장은 뛰어난 소통능력과 선후배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경비국장은 지난해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6개월만에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됐다. 윤 경
[충북일보]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지부가 지난 7일 충북도청에서 안보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와 착한일터 협약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가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함에 따라 이뤄졌다. 착한일터는 기업 임직원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모금해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전체 임직원의 80%가 참여했다. 이번 금액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쓰일 방침이다. 김대식 경영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많은 임직원들이 정기 후원 동참해 주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나눔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흥철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분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부 및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충북사격연맹과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 종별이 참가하는 국내 사격대회 중 가장 큰 메이저급 대회다. 올해는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과 2022년 청소년대표 선발전, 2022년 꿈나무 선발전 등을 겸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부 선수 2천60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등 총 12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육군 37사단 111여단 3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검도회는 충북공업고등학교가 지난 3~5일 경북 청송군에서 개최된 31회 회장기 전국 중·고교 검도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공업고는 1회전에서 경기 발곡고를 3대 0으로, 2회전에서 경기 과천고를 2대 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서 강원 원통고를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8일 LG생활건강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500세트(1천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오는 7월부터 청주시 서원구·흥덕구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채열식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주신 LG생활건강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후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일 보은경찰서와 보은소방서를 찾아 '보훈이 쏜다! 고맙습니다, 우리 영웅!' 캠페인 일환으로 커피트럭을 지원하며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8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LG청주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8일 청주 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 도정협력 강화를 위한 충북 의용소방대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워크숍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와 (사)충북주민자치회가 8일 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도민 소통·공감과 자치경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경찰청은 8일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의 절차를 거쳐 총 6명의 치안정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한 치안정감 인사에서 경찰청 차장에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서울경찰청장에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또한 경찰대학장에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부산경찰청장에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인천경찰청장에 이영상 경북경찰청장, 경기남부청장에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경찰청장 추천과 행안부 장관 제청, 국무총리, 대통령 재가를 거친 후 오는 10일자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진천에서 빚을 갚으려고 대낮에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고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25)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15분께 진천군 문백면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60)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B씨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 제천에서 담배 외상을 거절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2분께 충북 제천시 서부동 한 편의점에서 담배 외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여종업원 B(50)씨를 찌르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가 외부로 도망치자 A씨는 편의점에서 담배 2갑을 훔친 뒤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