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직원들이 3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30일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로 출국 또는 체류하기 위해선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1998년생 중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병역의무자는 25세가 되는 해인 오는 2023년 1월 15일까지 지방 병무청 또는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국외여행을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해외 체류 시,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돼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2021년 여권법이 개정돼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도 5년 유효기간의 복수여권 발급이 가능하다"며 "다만 여권 유효기간과 관계없이 국외여행 허가 대상자는 반드시 병무청에서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2022년 상반기 현장부서 최우수팀장'으로 선발된 7명에게 포상과 함께 기념패 등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민·현장 접점 부서인 △112상황팀 △지역경찰 △교통조사 △수사 △형사 △여성청소년수사 등 6개 분야 총 7명에게 포상했다. 수상자는 △112상황팀 민귀욱 경감(청주상당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4팀) △지역경찰 박필규·황규상 경감(청주청원경찰서 내덕지구대 순찰4팀·진천경찰서 상산지구대 순찰3팀) △교통 김기영 경감(청주청원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조사3팀) △수사 함문주 경위(청주흥덕경찰서 수사과 경제팀) △형사 김광래 경위(청주흥덕경찰서 형사과 형사6팀) △여성청소년 윤현철 경위(청주청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3팀) 등 총 7명이다. 경찰은 정량적인 성과와 리더쉽, 동료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각 분야별 최우수 팀장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정용근 충북경찰청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복잡다기한 현장 속에서 중간관리자로서 팀원들을 지휘하고, 중요한 사건은 선임 실무자로서 평소 노고가 많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중추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경찰의 존재 이유인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지난 27일 5년 미만 신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활동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과 청주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 3월 전국 387개 의료기관에서 마취를 받은 환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이다. 충북대병원과 청주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9.8점과 97.8점으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모든 직원이 환자 안전과 편안한 수술을 위해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영억 청주성모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의 원칙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김기영 청주청원경찰서장이 30일 농협은행 청주 내덕동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김모 과장보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오는 6월부터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관내 산부인과·산후조리원·요양병원·유치원 등 180여곳을 중심으로 △종사자와 환자 △건축물 특성 △소방시설 현황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수요자의 신청만이 아닌 소방서 측에서 직접 찾아가는 능동형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60대를 훌쩍 넘긴 여성 A씨는 몇년째 청주의 길거리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 A씨는 뚜렷한 거처가 없어 대부분 길 위에서 잠을 청한다. 겨울엔 종종 여관에서 지낼때도 있지만 여건이 안될땐 잠을 자지 않고 계속 돌아다닌다. A씨는 일정한 수입이 없어 굶는 경우가 다반사다. 행인의 도움을 받아 가끔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한다. A씨는 씻는 일조차 쉽지 않다. 어쩌다 한 번 눈에 띄는 주변 공중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는 정도다. 무료로 입소할 수 있는 시설에 들어갈 생각은 없느냐는 물음에 A씨는 "불편해서 싫다"며 손사래를 쳤다. A씨처럼 길거리를 배회하는 거리 노숙인들이 시설 입소를 꺼려해 노숙생활이 장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노숙인 수는 8천956명(거리 노숙인 1천595명, 시설 노숙인 7천361명)이다. 그 가운데 충북 노숙인 수는 637명으로 7.1%를 차지했다. 외부 노출을 꺼려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노숙인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리 노숙인이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단체생활과 규칙 32.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2일차 오후 3시 기준)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0개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 1천208명(선수759명, 임원449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20~22일 사전경기로 경북 포항 만인당 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회 1일차인 28일에는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8개 총 34개의 메들을 획득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 첫날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육상 박상현(충주남한강초 6학년) 멀리뛰기·강나연(영동초 6학년) 800m, 수영 정현택(진천삼수초 5학년) 배영50m·안유리(충주삼원초 4학년) 평영100m, 롤러 이현건(봉명중 3학년) 500m·강병호(봉명중 2학년) E1만m, 승마 조완철(솔밭중 2학년)이다. 역도에서 신호영(원평중 3학년)이 73kg 인상과 합계는 은메달, 용상에서는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29일에도 금메달 사냥에 나서 다수의
[충북일보] 충북 여중생들이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K4 500m와 조정 더블스컬 경기에서 각각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경북 안동 낙동강일원에서 개최된 K-4 500M에서 김수빈·박예슬·배민영(증평여중)·유연우(진천여중)가 힘을 합쳐(2분 3초 920) 2위로 들어온 인천선발(2분 3초 968)에 0.048초 앞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2 500M에서는 배민영과 김수빈(증평여중 3년)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북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된 조정경기에서는 장가흔, 지예진(칠금중 3년)이 더블스컬 종목에 참가해 4분07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3년만에 개최된 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특히 조정종목의 칠금중 장가흔(3년)선수와 카누종목 증평여중의 배민영(3년) 학생의 금메달은 올초 1월에 우리 충북체육회 직원들이 16년째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는 충북체육사랑회 장학생에 선발돼 장학금을 받는 선수들이라 더욱 더 기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려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도내 사이버 중고 거래를 빙자한 사기 건수는 총 1천345건으로 지난해 동기간(941건) 대비 42.9% 증가했다. 일례로 충북경찰청 사이버경제수사팀은 지난해 말 중고거래 사이트서 물건을 판매하겠다고 접근해 피해자 39명에게 700여 만원을 편취해 달아난 피의자를 지난 18일 구속했다. 음성경찰서도 지난 6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에어팟을 15만원에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피해자 14명으로부터 1억4천155여만 원을 받고 달아난 피의자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고물품 거래시 쇼핑몰 사이트 또는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상식에 맞지 않을 정도의 저렴한 판매광고는 사기 위험성이 크므로 거래당시 상대방의 연락처와 계좌번호를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사기번호 여부를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한다"며 "가급적 상대방 계좌 선입금 방식보다는 안전결제서비스제도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설명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솔밭중학교 조완철(2년)이 충북승마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완철은 지난 28일 경북 구미시 구미승마장에서 개최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6세이하부 승마 장애물비월경기에서 2위 김지나(경기 어정중 3년), 3위 홍채희(서울 월촌중 3년)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 열린 승마 마장마술경기에서는 조완철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총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승마 경기는 지난 2016년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충북 선수로는 승마경기부분에서 조완철이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27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차가 탈선한 상황을 가정해 청주서부소방서·한국철도공사 등 총 13개의 기관·단체 244여 명의 인원과 장비 30대를 동원,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지난 28~29일 대학RCY 회원과 한우리지역아동센터, 복대2동 자치위원, 주무관 등 60여 명과 함께 충북 청주시 복대2동에 위치한 삼일아파트 담장에서 벽화 채색 작업과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 등 'Green Road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지난 27일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주여성의 범죄피해(가정폭력 등)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후원금과 보조금을 부적정 집행했다는 이유로 충북현양복지재단에 내린 사업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충북현양복지재단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사업정지처분 등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는 사회복지사 교육비 등 197만6천원을 제외한 보조금 2천240만 원을 반환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처분 사유 중 사회복지사 교육비·여비 부분만 인정되지 않는다"며 "다른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려워 원고의 나머지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특별 점검을 실시해 충북현양복지재단의 후원금 부당 사용, 보조금 부정적 집행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에 청주시는 해당 재단 산하에 있는 현양원에 3건의 개선 명령과 보조금 2천483만 원·제재부과금 1천815만 원의 반환 명령을 내렸다. 현양자립생활관에는 사업정지 3개월, 개선명령 2건, 보조금 304만 원·제재부과금 539만 원의 반환 명령을 했다. 재단은 청주시가 재량권을 일탈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8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정성채(지체2급, 괴산군 볼링대표) 선수의 옥수수 농가를 방문해 잡초 제거, 옆순 따기 등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탑폰(TOPPHONE)(대표 구효정) 이지후 이사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전동칫솔(1만9천원 상당) 50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치아 위생 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탑폰(TOPPHONE) 구효정 대표는 "기부물품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7일 개관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로부터 위탁 지정돼 진천에 설치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우석대 산학협력단을 수탁법인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상담원, 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14명의 직원이 상담사업, 치료사업, 아동학대예방사업, 협력사업 등을 진행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정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사례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아동의 일상이 안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022 스포츠버스'를 괴산(칠성중), 보은(산외초), 단양(영춘초) 등 총 3개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버스 사업은 대한체육회 기금지원 사업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 사업은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버스 내부에서 체력측정 및 스포츠게임존(VR)을 체험할 수 있는 '움직이는 체육관'과 '작은운동회'를 운영한다. 괴산(칠성중)은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보은(산외초)은 오는 10월 6일, 단양(영춘초)은 11월 18일 각각 진행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도민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균등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광복회충북지부는 지난 27일 충북여중 학생들과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 세대와 학생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이해하기 위한 세대 통합적 접근 교육 활동이다. 이날 학생들은 여성 독립운동 단체인 근우회 창립기념일인 5월 27일을 맞아 여성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활동으로, 광복회를 방문해 '독립운동'이라는 연결고리로 세대 간 소통·교류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책에서 보는 독립운동이 아닌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이 전하는 생생한 삶으로서의 독립운동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으로'선배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5월부터 커피愛바리스타봉사단, 정리수납봉사단, 부라보선배시민자원봉사단 등 3개 봉사단 50명의 어르신이 선배시민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누구나 시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새로운 노인상으로 '선배시민'을 제시한다.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연구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60세 이상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으로 전화(043-236-0111)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숙 청주가경노인복지관장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후배시민에 본보기가 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수억 원 상당의 고급 수입차를 상습적으로 훔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는 26일 특수절도 혐의로 A군(16)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대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MW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오전 7시 50분께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부착된 위치추적 장치를 통해 청주~영덕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주 중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순찰차를 급파하는 동시에 예상도주로를 전면 차단했다. 경찰은 추격 끝에 같은날 오전 8시 35분께 청주~영덕간 고속도로 청주방향 2㎞지점에서 A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26일 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장애인 스포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용품 임대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 제공(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운동지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등 장애인체육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체험부스를 통해 슐런과 티볼 등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강전권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홍보와 체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와 참여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26일 MG새마을금고 충북본부가 '교육용 키오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MG새마을금고가 기증한 키오스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용 제품이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업종의 키오스크 화면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태희 MG새마을금고 중앙회 본부장은 "디지털에 대해 익숙하지 못한 고령층 노인분들이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을 위해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