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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중생, 카누와 조정에서 각각 금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22.05.29 16:19:44
  • 최종수정2022.05.29 16:19:44

29일 충북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된 조정경기에서 장가흔, 지예진(칠금중 3학년)이 더블스컬 종목에 참가해 4분07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장가흔, 배민영의 모습. 모습.

[충북일보] 충북 여중생들이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K4 500m와 조정 더블스컬 경기에서 각각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경북 안동 낙동강일원에서 개최된 K-4 500M에서 김수빈·박예슬·배민영(증평여중)·유연우(진천여중)가 힘을 합쳐(2분 3초 920) 2위로 들어온 인천선발(2분 3초 968)에 0.048초 앞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2 500M에서는 배민영과 김수빈(증평여중 3년)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북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된 조정경기에서는 장가흔, 지예진(칠금중 3년)이 더블스컬 종목에 참가해 4분07초1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3년만에 개최된 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특히 조정종목의 칠금중 장가흔(3년)선수와 카누종목 증평여중의 배민영(3년) 학생의 금메달은 올초 1월에 우리 충북체육회 직원들이 16년째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는 충북체육사랑회 장학생에 선발돼 장학금을 받는 선수들이라 더욱 더 기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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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