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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치경찰 출범 1년, 충북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노력

  • 웹출고시간2022.05.19 18:23:05
  • 최종수정2022.05.19 18:28:20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28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출범 1주년을 앞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1년간 도민 참여 보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한 소통과 협력의 충북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그동안 주요 정책으로 △지역 맞춤형 농산물 도난예방 대책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운영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구성 △범죄·교통사고 예방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위원회는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지역별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이동형 CCTV를 보급하는 등 농촌지역이 많은 충북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청주의료원 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설·운영해 치안공백 문제를 일부 해결했다.

12개 일선 경찰서에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도 구성해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이밖에 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비상벨, LED보안등, 방범용 CCTV 등도 설치했다.

도로 등에 LED투광등, LED유도등 등도 설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독자적인 CI를 제작하고 자치경찰사무 사업·운영경비 12억 8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제도 보완과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1년 동안 제도정착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도민의 공감대를 폭넓게 얻지 못하고 있는 등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도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충북도, 도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28일 출범 1주년을 맞아 23일부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념활동을 추진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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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