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의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합의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에 유감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충북도당·충남도당, 대전시당, 세종시당은 18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의 의사와 동떨어져 졸속적으로 진행되는 일방적 행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는 막대한 지방재정 지출이 예상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의사를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4개 시도당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규모를 최소화할 것 △객관적인 경제성 분석과 함께 이를 투명하게 시민에게 공개할 것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할 것 등 3가지를 아시안게임 유치 신청의 선행 절차로 제안했다. 그러면서 "감시활동에 나선 뒤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적극적으로 유치 반대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Q. 선거인명부는 언제 작성되나요? A. · 선거를 실시하는 조합은 2월 22~26일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며,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3월 3일에 확정됨. Q.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나요? A. · 조합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때에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의 기간 중에 열람기간을 정하여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야 하며,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내에 구술 또는 서면으로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음. ※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에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의 다음 날까지 이를 심사·결정함. 자료제공=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 '다이소' 등 전문점들이 준대규모점포에 포함돼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등 규제를 적용받게 될 전망이다. 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 갑)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법에 명시된 준대규모점포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기업이 직영하거나 직영점형 체인사업 및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의 형태로 운영하는 점포를 포함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매장의 규모가 커지고 판매 품목이 다양해지면서 매출액 규모가 준대규모점포에 준하는 큰 점포들이 등장하고 있어 지역중소유통기업과의 갈등이 발생해 왔다"며 "다이소 등과 같이 준대규모점포에 준하는 점포임에도 전문점 등으로 분류돼 사실상 유통산업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신(新)성장축인 '강호축'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제가 될 전망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보고회의를 주재하며 "대회 주제를 강호축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강호축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어젠다로서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대륙으로 진출하겠다는 큰 꿈을 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생활체육인들에게 강호축에 대한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생활대축전에 온 사람들이 무예마스터십에도 방문할 수 있도록 8월 말에 열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도 각별히 신경 쓰고,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28일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 경기장은 개회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이 18~25일 중국 산동성에서 해외전지훈련을 한다. 우슈쿵푸선수단은 오는 3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과 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그동안 체계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번 해외전지훈련은 우슈 종주국인 중국 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산동성 대표팀과의 합동훈련으로 선진 기술 습득과 실전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슈쿵푸선수단은 지난해까지 전국체전에서 충북 우슈가 3연패를 달성, 충북도가 종합순위 8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는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따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우슈쿵푸선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해수 우슈쿵푸선수단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중 우수 기량을 갖춘 중국 선수들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충북 우슈가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높은 기온으로 지난해 가을 파종한 마늘의 생장이 빠르다고 밝혔다. 난지형 마늘은 9월 중순, 한지형 마늘은 10월 중순부터 파종하며 겨울철 생육이 정지되었다가 이듬해 봄이 되어서야 다시 생육이 재개된다. 난지형 마늘의 경우 월동비닐 제거는 2월 말부터 시작하고, 한지형 마늘의 유인 작업은 평균적으로 3월 10일께에 실시한다. 1월 하순 도내 평균기온은 영하 3.9도로 평년보다 1.4도 높아 예년보다 한지형 마늘의 싹이 5일 정도 빨리 출현했다. 한지형 마늘은 잎이 2~3장 정도 나오고 길이가 10㎝정도 자랐을 때 유인해 줘야 한다. 향후 일주일 안에 0도 이하의 저온과 서리가 내리지 않는 지를 살펴 실시해야 한다. 마늘 뿌리가 땅위로 솟아오른 것은 가볍게 눌러주고 뚫었던 구멍은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흙으로 충분히 덮어 줘야 한다. 유인 3~4일 정도 후에 10a당 요소 17㎏, 가리 13㎏를 주는 것이 좋다. 3월 중순부터 발생이 시작되는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의 적용약제 방제도 필요하다. 난지형 마늘의 경우 잎집썩음병 예방약도 필수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박영욱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연구사는 "올
[충북일보] 사립 학교법인 임원이 재임 기간 직무와 관련된 횡령이나 배임죄를 저지른 경우 다시 학교법인의 임원으로 임명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마련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은 은평갑)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발의한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사립 학교법인의 임원도 공무원에 준하는 청렴성이 요구된다는 취지에서 국가공무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학교법인의 임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이 재직기간 직무와 관련된 횡령 및 배임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사립 학교법인의 임원이 될 수 없는 반면, 학교법인의 임원이 해당 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 이에 재임기간 직무와 관련, 횡령이나 배임 범죄를 저질러도 다시 학교법인의 임원으로 임명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사립 학교법인의 임원이 재임기간 직무와 관련해 횡령이나 배임 범죄를 저지른 경우를 임원의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를 결격자로 명문화 했다. 또한 △교원 등으로
[충북일보]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게 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대한 직간접적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후속 절차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지 우려 또한 적지 않다. 정부가 확정 발표한 23개 예타 면제 사업(총사업비 24조1천억 원) 대부분이 당초 사업비보다 수천억 원에서 1조 원 가까이 줄어든 채 반영돼 추진과정에서 예산확보나 사업규모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당초 총사업비는 1조8천153억 원었지만 정부가 발표한 사업비는 1조5천억 원이었다. 이는 반올림한 값으로 실제 반영된 총사업비는 1조4천518억 원이다. 도는 정부 발표안에 청주 오송과 강원도 원주에 새로 만들어야 할 연결선 공사비(3천635억 원)가 빠져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지만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진행되는 사업계획적정성 검토 단계에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내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예타 면제 과정에서 고속화 구간이 축소됐다가 원상 복귀 된 점도 이 같은 우려가 기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고속
[충북일보]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게 생겼다. 국토교통부는 3월부터 시외버스 요금을 평균 10.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으로 일반·직행은 13.5%, 고속은 7.95% 각각 오른다. 국토부는 그동안 물가,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버스 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돼 왔다며 요금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시외버스 업계는 조정된 운임요율 상한에 따라 노선별로 운임을 산정해 해당 시·도에 신고해야 하고, 이를 통해 조정된 운임은 관련 절차 등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적용된다. 서울에서 시작된 택시요금 인상도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및 요율 조정안'을 심의한다. 인상안의 핵심은 3월부터 2㎞ 기본요금을 현재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올리는 것으로 도는 지난달 도정조정위원회와 물가대책분과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13.2% 인상안을 마련했다. 경제정책심의위가 인상안을 확정하면 택시비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인상된다. 2014년 1월 인상된 후 그대로 유지돼온 시내버스 요금도 오를 수 있다. 청주의 시내
[충북일보]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이 임기 만료에 따른 대표이사 공모에 착수했다. 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대표이사 선발한다며 충북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를 냈다. 응모자격은 △여성·성평등 분야 비전제시 및 전략적 사고능력을 갖춘 사람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갖춘 사람 △도덕성과 윤리관 등 직무수행에 적합한 사람이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여성정책 분야의 전문 능력이 인정되는 사람 △대학교의 부교수 이상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한 사람 △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투자·출연기관 또는 여성 관련 법인·단체에서 임원으로서 경력이 있는 사람 △기타 충북여성재단의 설립목적에 부응하는 여성분야 전문가로 대표이사로서의 능력이 인정된다고 판단되는 사람 중 한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주요 직무는 재단 업무 총괄 및 소속직원 지휘·감독, 이사장 직무대행(상근)이다. 한편 권수애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2월 17일 취임, 2년간 재단을 이끌어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정당에 2019년도 1분기 경상보조금(정당보조금)108억4천3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128석)은 34억1천660만8천 원 △자유한국당(113석) 34억149만5천 원 △바른미래당(29석) 24억7천118만8천 원 △민주평화당(14석) 6억4천176만 원 △정의당(5석) 6억7천403만6천 원 △민중당(1석) 2억3천796만2천 원이다.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우선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에서도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요건을 충족한 정당에 대하여는 총액의 2%를 배분한다. 이 같은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가장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인 제20대 국선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해 지급한다.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는 1천31원으로, 2018년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사무처에 입법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17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사무처 조직·인사 진단 및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맡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사무처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중·장기적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 용역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변화된 의정환경에 대응하고 효율적 의정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입법, 정책, 예산 분야 강화방안과 함께 홍보와 소통 강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효율적 의정지원을 위해 입법·정책 및 예산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한 뒤 입법정책담당관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설 필요성을 언급했다. 홍보와 도민소통 강화를 위해 △단기과제로 미디어홍보팀, 도민소통팀, 경리팀 신설 및 전문 인력 충원을 제시했고 △장기과제로 홍보담당관 신설도 제안했다. 장선배 의장은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문을 연 이래 부분적인 처방만 해 왔을 뿐, 지금껏 사무처 조직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분석이 없었다"며 "이번 진단을 계기로 사무처 조직 전반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마련해 의정활동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측에 2030하계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국민대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위해 지난 17일 한국을 찾은 후세인 알리 알 무슬람 OCA 사무총장을 면담했다. 이날 만남은 세계무예마스터십 위원회(WMC) 위원인 하이더 페르만 국제크라쉬연맹회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청권의 아시안게임 공동개최는 저비용·고효율의 대회 개최"라며 "개최지 비용 과다로 인한 개최지 선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OCA의 문제를 해소하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충북은 2030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시 청주국제공항이 행정수도(세종시) 관문공항을 넘어 아시아의 관문공항으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충남, 세종, 대전과의 공동 유치에 돌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조령산자연휴양림이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일로 지정됐다. 고객이 예약을 하고 예약취소를 하지 않은 채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도 신설됐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윤남진(괴산)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령산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휴양림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유지보수를 위해 성수기와 월요일 또는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를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관일로 지정·운영된다. 요금 현실화와 '노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숲속의집 사용료 인상과 예약 취소에 따른 위약금 부과·환불 규정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도민의 이용 활성화와 산림휴양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비수기 주중 이용 시 시설사용료를 △도민 20% △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 30%~50% △다자녀 가정 및 병역명문가 가족 30% 감면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조령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숲이 주는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게 될 뿐만 아니라 휴양림의 이용률 향상과 경영수지 개선 또한 기대된다"며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충북일보] 충북도는 18일~4월 19일 61일간 5천2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국민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다. 점검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개별법령에 따라 소관부서에서 연중 안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도록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 취약시설은 민·관 합동점검으로, 그 밖의 일반시설은 시설물관리주체가 실시하는 자체점검으로 구분 실시해 왔으나, '셀프(self) 점검'이라는 국민들의 우려에 따라 올해부터는 점검대상 모두를 유관기관(부서) 또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 도는 한창섭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 4개팀(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 기동안전점검 TF팀)을 편성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단 인력풀 705명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이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점검자와 확인자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도 추진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월 15일까지 4기 충북청년광장 회원을 공개 모집한다. 충북청년광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청년들만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사회활동가 등 청년소통 및 협치에 관심이 많은 만 19~39세 도내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00여 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충북청년광장 회원은 도내 청년들과 소통하여 청년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국 청년과의 교류협력 및 자율적 청년 분과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www.cba.ne.kr) 또는 청년포털 홈페이지(young.cb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5·18 왜곡 논란과 관련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의장단협의회는 지난 15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한 뒤 민주의문으로 이동해 5·18 망언 규탄대회를 열었다. 전국 17개 시·도 의장단 가운데 한국당 소속인 대구와 경북은 빠졌다. 15개 의장단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국회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3명의 의원을 제명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4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야기한 이종명 의원에 대해 출당(당적 제명) 징계를 내렸다.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자에 대한 당규 상 특례 규정에 따라 징계를 유예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그동안 공석이던 정무특별보좌관에 김용국(61·사진)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을 지난 15일 자로 임용했다. 신임 김용국 정무특보는 음성 출신으로 충주시를 거쳐 1992년에 도에 전입한 이래 민선 5~6기 기획팀장, 비서실장, 공보관, 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등을 거쳤다. 공직을 떠난 후에는 민선 7기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김용국 정무특보는 특유의 친화력과 폭넓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도청 내부사정에도 밝다"며 "도의회, 시민단체 등과의 가교역할과 내부소통을 원활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산림 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18~20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 등 13개 기관에서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월대보름 전·후 눈·비 예보가 없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들불놀이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에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을 배치, 집중 단속한다. 산림 내 무속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등산로 등 주요지역 입구에 산불감시원을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도는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해 영동군에 전진배치 했다. 정월대보름 전·후 공중계도 활동으로 입체적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군별 기계화산불지상진화대를 편성하여 야간 산불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나, 도민의 협조 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다"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 들어 수도권 규제 완화의 빗장이 풀릴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3기 신도시 발표에 이어 SK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수도권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도 빈 껍데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향후 10년간 120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3월 입지가 포함된 조성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13일 일부 언론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용인시 원산면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산자부는 해명자료를 내 "클러스터 입지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산자부는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도권 용인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상생 클러스터' 구축 구상 계획을 업무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인이 가장 유력한 상태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에 들어서면 문재인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1호'가 된다. 용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공장 총량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으로 만약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면 산업부는 수도권공장총량규제에서 풀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해당 부지를 '특
[충북일보] 인재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문고 육성 모델 개발에 들어간 이시종 충북지사가 교육부에 'SOS'를 보냈다. 이 지사는 1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명문고 설립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충북에는 명문고가 없다. 명문고 부재로 인해 반복되는 지역 우수인재 유출과 외지 우수인재 유입이 어려움으로 미래 충북발전을 이끌 지역인재는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전국 14개 시·도에는 명문고 58개 설립(시도별 평균 4.1개) 설립돼 있지만 충북은 전무한 실정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타 시·도로 유출된 우수 인재는 △2013년 97명 △2014년 92명 △2015년 54명 △2016면 34명 △2017년 54명 △2018년 34명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 지사는 유원대 약대 정원 배정 및 충북 의대 정원 환원 등 교육현안도 건의했다. 충북은 전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산업 중심지지만 약학대학 정원은 1개 대학 50명(전국 11위)만 배정돼 있다. 의과대학 정원도 49명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 수준(전국 12위)이다. 이 지사는 "바이오·의약산업의 안정적 연구인력 양성·공급을 위해 유원대 약학대학 정원을 배정해주고
[충북일보] 충북지역 인공지능(AI) 인재와 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AI 진흥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지능시스템학회, 고려대학과 도내 대학 및 인공지능 관련 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ICT융합 신산업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AI진흥 중장기 전략 종합계획을 수립을 위한 방향성 설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종합계획은 창의적인 AI우수인재 육성, 기업육성을 통한 AI산업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 산업 컨트롤타워 구축으로 지역의 혁신기술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회의에서는 AI 시장규모 성장에 따른 △AI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 △우수인재의 고용지원 △창업촉진프로그램 운영 △제조업 스마트화 지원 △지능형반도체 부문 특화지원 △AI거점센터 설립 추진 △자체 R&D연구소 운영 △AI산업 생태계조성 △기업지원 컨설팅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에서는 AI 중요성이 커지면서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확보, A I우수인재양성·확보, 개방 협력형 연구기반 조성 등 다양한 영역
[충북일보] 충북이 자아도취에 빠져있다.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예비 타당성 면제 대상으로 확정 발표한 후 단단히 취해 있다. 어디 그뿐인가. 직간접적으로 평택~오송 복복선화, 세종~청주고속도로, 제천~영월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김천~거제철도에 이르기까지 총 12조7천억 원 규모의 SOC 사업이 한꺼번에 추진되게 생겼다며 '도전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자축·자평하고 있다. 충북은 예타 면제로 충북의 100년 미래발전 기틀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 오송·충주·제천은 국가철도망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고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충북 남부권과 북부권 교통·산업·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아도취는 '나르시시즘'으로도 불린다. 나르시시즘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신의 외모, 능력과 같은 어떠한 이유를 들어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자기 중심성 성격 또는 행동을 말한다.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첫 번째 관문인 예타를 면제받게 된 점은 도민의 한 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감과 자만심은 엄연히
[충북일보] 행정안전부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땅속으로 스며들어 얼었던 수분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낙석이나 붕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10년간(2008~2017년)간 발생한 해빙기(2~3월) 안전사고는 총 45건으로 20명(사망 8명, 부상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건수는 절개지·낙석위험지구에서 절반 가까이(22건, 49%)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건설공사장에서 흙막이 벽 붕괴 등으로 대다수(18명, 90%) 발생했다.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주변에서 축대나 옹벽이 배부름 현상으로 부풀었거나 떨어져 나간 곳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주변 도로나 시설물에 균열이 생겼거나 땅이 꺼지는 등의 이상 징후가 있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비탈면 위쪽에는 하중을 증가시키는 차량 주차나 모래 등 자재를 쌓아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절개지·낙석위험지구에서는 바위와 흙이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확인하고 낙석방지망 등 안전시설의 훼손 여부를 살펴야 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은 14일 "자유한국당은 5·18 민주항쟁을 왜곡·폄훼한 이종명·김진태·김순례 국회의원에 대한 의원직을 박탈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도의원들은 망언을 일삼은 이들 3인방을 강력 규탄한다"며 "5·18 망언을 통해, 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정치철학이 얼마나 저급한지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이어 "5·18 망언 3인방은 국회의원의 품격을 논하는 것조차 무의미하다"며 "한국당은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망국적 선동 작태를 일벌백계(一罰百戒)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