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자로부터 금전·물품 등을 받은 자에 대한 처벌은? A. · 기부행위 금지·제한규정을 위반하여 금전·물품이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은 자에게는 그 제공받은 금액이나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그 상한액은 3천만 원으로 함. 다만, 제공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물품(제공받은 것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 가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말함)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하고 자수한 경우에는 그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음. ※ 제공받은 금액 또는 물품의 가액이 100만 원을 초과한 경우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자료제공=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도내 14만 1천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330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기초통계를 마련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모집단 실태조사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기본정보,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자는 통계법 제32조(통계응답자의 성실응답의무)에 따라 통계 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된다. 조사 결과(12월)는 충청북도 통계정보시스템(chungbuk .go.kr/stat > 통계정보 > 사업체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국제 종합 무예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200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오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가 청주 상당사거리와 충주 예성로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9월 6일 충주시에서 개최되며 22개 종목, 100여 개 국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충북일보] 시외버스 이용객의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시외버스 정기권·정액권이 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시외버스의 정기권·정액권 발행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월 4일까지 행정예고에 들어간 개정안을 보면 시외버스 업체들이 통근·통학자 등을 대상으로 할인된 요금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이나 정기권을 발행할 수 있다. 정액권은 일정한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기간(월~목, 월~금, 금~일 등) 동안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free-pass)할 수 있는 할인권을 말한다. 정기권은 통근 및 통학이 가능한 단거리 노선(100㎞ 미만)을 일정기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말한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1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2030 충청권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건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도종환 장관,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오는 26일 청주 락희호텔에서 베트남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관계자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반도체 칩, 모듈, 전기·전자 부품, 시스템IC, 전기전자 의료기기, IT 에너지 및 디바이스 등 스마트 IT부품 관련 기업이다. 상담회에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를 비롯해 경제중심도시인 호찌민 등 지역주력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현지 바이어(약 15개사)가 참가한다. 한·베트남 무역상담회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에서 할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개척과 함께 자립형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상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청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청년농업인 교육은'미래농업 아카데미'과정으로 진행되며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구의 감소를 해결하고자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12월 월 1~2회 진행되며 이론 및 실습교육, 현지 견학 등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자립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신규농업인 창업교육 과정은 도내에 귀농·귀촌인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3~22일 총 4차례에 걸쳐 농업 창업역량 강화교육 및 농업법률, 농업세무회계 등 농업 스타트업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이달 말까지 해당 주소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정사환(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씨 장인상=발인 12일(화) 단양 노인병원장례식장 1호실, 장지 제천 청풍추모공원.
[충북일보] 충북지역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지역주도·지역맞춤형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문단이 구성됐다. 충북도는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 확대와 관련 자문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자문단은 시민사회단체 대표, 현장 활동가 등 지역사회 전문가(14명)와 생활SOC 관련 분야 학계(10명), 연구원(8명) 등 분야별 전문가 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종혁 청주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단장을, 윤형한 충북연구원 부장이 부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공공혁신, 복지·여성, 문화·관광, 바이오·환경, 경제, 농·어업,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과로 운영된다. 향후 주민참여 방안 및 운영 모델, 사업추진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자문은 물론 지역 내 자원과 생활SOC 사업 간 연계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정부는 그간 대규모 기간시설 위주의 양적투자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밀착형 생활SOC에 과감히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올해 정부예산에 그 규모를 확대 편성(2018년 5조8천억 원 → 2019년 8조6천억 원)한데 이어 2022년까지 생활SOC 추진계획을 담은 '3개년
[충북일보] 권대윤(오른쪽) 충청북도소방본부장이 지난 8일 청주동부소방서 회의실에서 16주간의 교육훈련을 끝낸 72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 중부권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이 국제공항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지난 설 연휴 보여줬다. 이른바 '공급'인 국제선 운항 편수를 늘리자 '수요'인 항공 이용객 수가 껑충 증가한 것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지난 1~7일)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이용액은 국내선 124만 명, 국제선 42만 명 등 총 166만 명에 달했다. 청주공항은 같은 기간 5만9천69명이 여행객이 이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설 연휴(2월 14~18일) 이용객 3만2천592명보다 29.5%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제선은 지난해 설 연휴 3천815명에서 올해 설 연휴 1만4천199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65.8% 증가, 14개 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2만8천777명(운항 편수 182)에서 4만4천870명(운항 편수 266)으로 하루 평균 11.4%(운항 편수 4.4%) 늘었다. 국제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직접적인 원인은 긴 연휴와 맞물린 운항 편수 증가에 있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항 편수는 지난해 설 연휴 92편에서 올해 설 연휴 165편으로 증가(하루 평균 152.7%)했다. 지난해와
[충북일보] 유태현 48대 충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이 지난 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전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한 훌룡한 청년 인재상 지향을 다짐하며 취임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150여 개 단체가 100년 전 자주독립과 민족통일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단체는 '충북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사업추진 범도민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 8일 충북도청에서 출범식을 했다. 범도민위원회는 출범식에서 '기미 독립 대한정부 100주년 충북선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서 범도민위원회는 "강철 무지개 대한 하늘에 찬란하고 무궁화 꽃 삼천리 강토에 휘날리는 오늘 우리는 1919년의 기미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천명했다. 이어 "100년 전 오늘 대한민국은 가슴에 서리 검을 품고 손에는 얼음 칼을 들고 분연히 일어서 간악한 일제에 항거했다"며 "청신한 기상을 이어받은 우리는 대한의 중앙, 세계의 중원 충청북도에서 과거 백 년의 역사를 딛고 희망으로 미래 백 년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범도민위원회는 앞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월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청주장터에서 성안길까지 만세 행진을 진행한다. 4월
[충북일보] 충북학사 청주관 입사생 20명이 올해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청주관에 따르면 유치원 1명, 초등 2명에 이어 지난 8일 발표된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7명이 합격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수는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학사 청주관은 지난해에도 중등임용시험 15명과 유치원 및 초등임용시험 각 1명을 시작으로, 공인회계사 2명과 공무원시험 합격자 8명을 배출했었다. 충북학사 청주관은 학생들과의 수시 간담회와 설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면학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및 면학지원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김창현 충북학사 청주관 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음에 만족하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면학 및 진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청북도지부는 신임 회장으로 현 회장인 정청훈(62)㈜충북종합주류 대표를 선출했다. 충북지부는 지난 8일 새마을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청훈 회장은 청주고, 충북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해 4월 임시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2010년 청주상당로타리크럽 회장과 2013년도에 국제로타리3740지구 지역대표 및 청원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정청훈 회장은 "다시한번 회장의 책임을 맡겨준 새마을문고가족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목표인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과 충북새마을문고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한국JC 장승필 중앙회장과 이종석 상임부회장, 유태현 충북지구회장 등은 지난 8일 충북도청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와 무예마스터십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JC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활동과 함께 회원들의 경기관람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한국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단체 관람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9월 6일 8일간 충주시에서 개최되며 태권도·유도·검도·무에타이·주짓수·삼보·사바테 등 22개 종목, 100개국 4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여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제역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 축산 관계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구제역 방역 종사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심각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특별 방역이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과거 뇌출혈, 저혈당 쇼크 등 방역활동 중 발생한 안전 사고 사례를 들어 고혈압, 당뇨 등 기병력이 있는 방역 종사자는 현장 근무조 편성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각 시·군 방역 상황실에 요청했다. 방역 통제 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미끄럼 사고, 화재, 차량 접촉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점검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생석회 살포 등 연일 대대적인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생석회 살포 지역의 미끄럼·화재 예방을 위한 생석회 사용 주의사항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구제역 일제검사를 위한 채혈 시 적정 인력을 배치해 소뿔 받힘, 주사침 찔림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살처분 농가, 방역 종사자의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한 심리 안정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적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사업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제조업 기업으로, 최근 1년간 청년 일자리 창출(정규직)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도는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 적격요건 심사와 청년고용실적 관련 서류심사를 한 뒤, 현지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총 11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곳당 최대 3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 자금이 지원된다. 모집은 성장촉진지역(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과 일반지역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3월 15일까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진흥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신중년(新中年)'으로 불리는 50~60대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신중년은 한국 사회 성장과 궤적을 같이하는 세대로 자녀 양육, 노동시장 유연화 등으로 인한 고용불안 등 삼중고를 겪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은 청년층이나 노인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충북에는 전체 인구의 28%인 약 45만 명이 신중년에 해당된다. 충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 일자리사업 공모'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4억6천100만 원,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3억4천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을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에 매칭하여 문화예술, 교육연구, 법률법무 등 13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8년도는 참여기관 77개, 참여자 190명을 달성하였으며 2019년도에는 확대된 예산(2억3천600만 원→4억6천100만 원)으로 참여기관 100개소, 참여자 38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에 청주를 포함한 도내 8개 시·군에서도 '50+ 컨설턴트 지원' 및 '포레스트 가이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신청해 총 2억1천1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131건의 싱크홀 등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의 25% 이상이 충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2017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지반침하 발생 건수는 509건으로, 2017년(960건) 대비 절반수준으로 감소했다. 충북은 △2014년 2건 △2015년 13건 △2016년 2건 △2017년 65건 △2018년 131건으로 지난해 지반침하 발생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발생건수는 전국에서 25.7%를 차지할 정도였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반침하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135건(26.5%)으로 집계됐다. 신 의원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공사 현장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지하시설물 현황조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김동우(YTN 충청취재본부장)씨 장인상 ▲오성진(전 대전고 교사)씨 부친상, 손인숙(전 대전 원앙초 교사)씨 시부상, 김동우(YTN 충청취재본부장)씨 장인상 = 발인 10일(일) 대구 수성구 한패밀리병원 장례식장, 장지 경북 국립영천호국원.
[충북일보] 충주 달천, 청주 미호천과 무심천이 연내 국가하천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하천예산 1조 6천억 원을 투자해 국가·지방하천의 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국가하천의 하천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는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의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국가하천 승격도 포함됐다. 현재 국가하천 승격이 검토되고 있는 하천은 15개로, 충주 달천, 청주 미호천과 무심천이 포함됐다. 이들 하천은 지난 2017년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로 국가하천 승격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충북도 국정감사에서도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됐다. 당시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괴산댐 유역인 달천을 비롯해 청주 무심천, 미호천 등 지방하천들이 여전히 홍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국가하천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은 "홍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지방하천과 댐 운영, 하천관리의 일관성을 확보해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하천관리사업 예산 부족 및 관심 부족으로 적절한 대응을 못 하고 있다"며 "하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전당대회 연기를 공식 제안했다. 정 의원은 7일 심재철·안상수·주호영 의원과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내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경선 후보자 간 토론회 확대 등을 논의하는 룰미팅을 제안하고 전당대회의 일정 연기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당대회가 같은 날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가려져 제1야당의 지도부 선출을 향한 국민적 관심이 소원해지는 것을 우려해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경선인데도 경선과정에서부터 민주적인 절차를 거치고 있지 않아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론회 한번 개최하지 않고 컷오프를 시행하는 것과 합동연설회 일정이 컷오프 뒤에 잡혀있는 것은 후보에 대한 당원들의 알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번 주말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후 구제역 확산이 주춤한 틈을 타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했다. 올겨울 구제역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경기도 안성, 31일 충주에서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다. 농식품부는 최대 14일에 달하는 구제역 잠복 기간이 끝나지 않았고, 설 연휴 기간 4천만 명 이상의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한 점을 들어 일제 소독을 추진했다. 일제 소독은 전국 축협·농협은 물론, 지역 농업경영체·과수 농가가 지역 축산농장·도축장·분뇨처리시설 등 축산 관계시설에서 진행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충북지역 농장은 추가 감염이 없자 97곳에서 57곳으로 줄었다. 이들 농장은 사료 차량과 인력이 구제역 확진 농가를 마지막으로 출입한 시점을 기준으로 14일간 이동이 제한되고 있다. 도내에서 안성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현재 13곳(음성 5, 진천 3, 청주 2, 보은·영동·증평 각 1), 충주
[충북일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 범도민위원회가 8일 출범한다. 100년 전 우리의 선조들이 자주독립과 민족통일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결성된 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은 개회선언, 경과보고, 2.8독립선언문 낭독, 활동계획 발표, 출범선언문 낭독, 축하공연, 퍼포먼스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진다. 위원회에는 보훈, 종교, 시민사회, 장애인, 여성, 문화, 노동, 농민 등 각 분야의 150여 개의 광역·개별 단위의 단체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참가단체 대표들이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공동대표 중 곽동철 신부(천주교), 음태봉 목사(기독교), 원장 스님(불교), 박성연 교구장(원불교), 윤학근 회장(성균관유도회)등 33명은 상임공동대표로 활동한다. 이밖에 각 분야의 대표 및 원로를 고문,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대학 총장을 자문위원으로 추대·위촉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