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개 모집 대상은 △전무이사 1명 △지도이사 1명 △신용공제대표이사 1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다. 선출된 상근이사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은 금융·회계·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선출일정은 △서류접수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3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임 준법감시인, 자금운용부문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도 진행 중이다. 지원자 접수는 22일까지이다. 이는 당초 혁신안이 제시한 준법감시인 외에 자금운용부문장까지 공개모
▲송호준(에코프로 대표이사)씨 부친상=발인 20일 오전 6시 2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장지 용인평온의숲.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18일 도내 소상공인 등에게 총 6천5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민생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충북형 맞춤 보증지원'을 2024년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충북신보는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되는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고자 도정과 연계한 보증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는 등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정의 역점 추진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출산장려정책'과 연계해 관련 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시행을 검토 중에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민원처리 우선창구'와 '전용 출장상담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신청·접수중에 있는 도내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전년대비 300억 원 상향한 연간 1천6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600억 원을 비롯한 8개 시군이 이자를 일부 보전하는 정책자금은 올해도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증료 감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정부의 보증료 지원이 없는 가운데 충북신보 자체 예산만으로 보
[충북일보] 전국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충북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충북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0.06%)보다 소폭 축소된 0.04%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5주간 충북 전세가격 변동률은 △2023년 12월 2주차(11일) 0.12%↑ △3주차(18일) 0.08%↑ △4주차(25일) 0.06%↑ △2024년 1월 1주차(1일) 0.06%↑ △2주차(8일) 0.06%↑△3주차(15일) 0.04%↑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전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양새다. 이번 조사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0.03%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0.02% 상승했다. 수도권은 0.05%의 상승폭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였고, 서울은 0.07% 상승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0.01%로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11%)과 충북·경기·전북(0.04%), 울산(0.02%)이 올랐고, 충남·대구·경북 등의 지역은 하락했다. 충북도내에서도 청주시 상당구가 전주
[충북일보] 충북도건설단체연합회(회장 유정선)는 18일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사업추진결과 보고와 수입·지출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유정선 회장은 "공사물량 감소와 수익성 악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 등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어려울수록 건단련을 통해 각 단체 간 소통한다면 업계에 산재한 현안을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8일 농협의 디지털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에서 신년 맞이 소원 빌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오늘농사'상세 페이지에 새해 소원을 댓글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LG 미니 식물재배기(5명)와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195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NH오늘농사'는 지난 2021년 말에 처음 선보인 농협의 '영농지원 모바일 앱'이다. 주요 작물에 대한 가격정보와 전망, 병충해 및 영농기술, 출하 배차 등 각종 영농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NH오늘농사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약 3만 명의 농업인과 소비자가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도 NH오늘농사를 비롯한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영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충북 스마트 농업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어린이집 원생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시했다. 충북지방경찰청어린이집은 1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자선행사 수익금 39만2천45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충북경찰청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를 통해 모아졌다. 충북경찰청어린이집 원생들은 '더불어''함께'를 몸소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를 배우기 위해 기부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오정민 충북경찰청어린이집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기쁨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과 청주시 새농민회는 18일 옥산면 쌍청리 소재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지부장은 이날 애호박, 쑥갓, 상추 등 출하 현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다음 달 설을 앞두고 식품안전·성수품 수급현장을 점검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영농현장 방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부장은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농자재 값, 유류대 등 경영비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극심한 인력부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소통을 통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18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2024년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성금은 총 24명의 학생들이 충북교육청 예산으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플리마켓·직업축제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꿈꾸는 나무'(5명) 나무 이용 다양한 도마, 조명 등 목공예품 △'아트테라피'(13명) 수공예작품 △'스누피베이커리'(6명) 제과 기술 연마, 제품 생산·포장 판매 활동을 통해 플리마켓·직업축제에 참여했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매년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인 동아리 운영으로 창업교육에 힘쓰고 있다. 충북적십자사는 이번 기부금을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는 적십자 희망성금에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은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는 약 150여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KBIOHealth는 인사담당자와 실무자가 직접 박람회에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재단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채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BIOHealth는 올해 1분기 정규직 직원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청년인턴 채용, 장애인 고용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KBIOHealth를 널리 알리고 채용기관과 구직자 간 정보 격차가 해소되길 바라며 우수 인재를 유치해 재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 16일 충북본부에서 열린 '2024년 농협은행 충북본부 경영전략회의'에서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도내 사무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지원에 농협은행이 앞장서 지역금융의 선도은행으로 자리매김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세빈 본부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충북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금융지원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도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용자 설문 조사에서 91%가 재구독 의사를 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최근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1천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멤버십 서비스를 다시 구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1%다. 고객 만족도는 실제 여행 빈도의 증가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여행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고객은 사전 좌석 무료 혜택을 가장 큰 혜택으로 꼽았다. 이어 △우선 수속·탑승·수하물 수취 △동반 1인 추가 △티웨이-e카드 캐시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외 만족도 상위 혜택으로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사전 예약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이 꼽혔다. 지난해 티웨이플러스 프리미엄 플러스 회원 중 37%가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얻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 구독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는 멤버십 종류에 따라 사전 좌석 무제한 무료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무 산지의 정식시기 변화 등 월별 공급량 편차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농산물 수급균형을 위해 6천t 규모의 겨울무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출하 중인 겨울무는 조기정식과 조기출하로 1월 현재 평년보다 다소 많은 양이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출하량은 그만큼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초과 공급에 따라 도매가격은 ㎏당 900원 수준으로 평년보다 20% 이상 하락해 제주지역 생산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공사는 이번 정부수매 조치로 월별 공급량 편차 완화와 함께 생산 농가의 피해를 일부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축한 겨울무는 저온저장고에 보관 후 한파로 인한 공급 불안이나 설 성수품 물가안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둔 상황에서 수급 불안에 대비해 겨울무를 수매 중"이라며, "성출하기를 맞이한 겨울무를 확보해 겨울철과 설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최근 지역 내 44개 경로당을 방문해 1천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44개 경로당을 방문해 식료품 등 물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남청주농협은 각 경로당별로 △쌀 20㎏ 5포 △국수 4관 △귤 1박스 △라면 1박스 등을 전달하며 농촌 노인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남청주농협은 매년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복지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김동민(전 국회 보좌관)씨 장모상=발인 19일 오전 8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특2호실), 장지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선영.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17일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2천572억 원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화긴축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융 비용 부담이 증대되는 등 취약업종과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사정·조달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선제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결정이다. 한은 충북본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지원요건(업종·신용등급 등)에 부합하는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대출 취급 실적에 대해 한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실적 기준 10억 원이다. 한은 충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금융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설 연휴를 3주 앞두고 민생·물가안정에 관심이 쏠린다.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도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월 3.2%로 3%대 상승률에 돌입한 이후 연말까지 이어졌다. 이중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보다 6.7%, 농축수산물은 2.6%의 상승률을 보이며 고물가 현상을 지속하고 있다.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을 통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는 '2024년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설 전 3주간(1월 19일~2월 8일)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해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한다.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는 평년 공급량인 약 12만t 이상 출하를 목표로 계약 재배 물량(2만9천t) 공급, 농협 물량(4만5천t) 출하, 민간 산지 출하를 독려한다. 신선 과일 등 과일류(30만t), 대파(3천t), 닭고기(3만t), 계란 가공품(5천t) 등 할당 관세 물량도 신속하게 도입해 물량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6일 청주시 성화동에 위치한 충북본부에서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내 11명의 시군지부장이 참석해 각종 농업·농촌 현안을 점검했다. 황 총괄본부장은 "러·우 전쟁, 이·팔 분쟁 등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경영비 부담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농가의 경영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촌인력부족 해결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 식품안전 강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농업·농촌 숙원과제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확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스마트 농업과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 총괄본부장은 "2024년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기"라며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에게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충북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2년 시행된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면서 재투자 방법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청주시내 직장인 이모(32)씨는 "2월 말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돌아온다. 중간에 포기할까 고민도 했지만 2년 동안 열심히 모은 보람이 있다"며 "문제는 청년도약계좌에 다시 넣을지 다른 투자상품을 선택해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어렵게 느껴진다"며 "(청년)도약계좌는 납입기간이 너무 길어 망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 21일 출시된 청년 전용 정책금융 상품이다. 2년간 매달 50만 원 한도로 납입시 정부 지원 저축 장려금을 합쳐 연 10%내외의 이자가 붙는다. 이자소득 비과세 상품이다. 오는 2월 말부터 약 200만 명의 가입자들은 1명당 1천200만 원 안팎의 만기환급금을 지급받게 된다. 주요한 대안으로 추천되고 있는 것은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가 출시한 청년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 정책금융 상품 '청년도약계좌'다.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해 최대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해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통해 51만 명이 실제 계좌를 개설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주시 신봉동 사운로지점에 문화센터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농협 문화센터는 라인댄스, 요가, 노래교실, 난타, 몸펴기 생활운동, 하모니카 연주 등 6가지 강좌가 운영 중이다.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열리고 있다. 문화센터 개소는 지역농업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농사일과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청주농협은 이번 문화교실 개강을 통해 지난 10월 신규 개장한 사운로지점의 금융점포·하나로마트·영농자재판매장을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화준 조합장은 "사운로지점 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일상과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고향주부모임 청주시지회와 고향주부모임 청주시연합회가 최근 농협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협의 등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취약농가 인력지원, 반찬나눔 봉사, 농협사업 참여, 자체 소득사업 발굴 등 올해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박명숙 고주모 회장과 김청순 농주모 회장은 "올 한해도 농업·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렬 지부장은 "여성단체의 지역사회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해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 명을 파견해 오는 19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지금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1천620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베트남 광남성에 위치한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아난다 초등·중학교 보건실과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 체험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도 예정돼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와 진천군협의회(회장 최원규)는 15일 진천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정선 건협 충북도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운데 건설인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져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협회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건설을 통해 창출된 이윤이 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가 신세계면세점에 공식 입점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테라비코스는 지난 2일과 5일 각각 신세계 면세점 온라인과 명동점에 각각 입점을 마쳤다. 대표 제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패드를 비롯한 총 18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테라비코스는 대학병원 아토피·건조증·여드름 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속에서 태어나 '안전성'과 '제형'에 특화돼 있다. 영유아부터 피부 노화가 시작된 성인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더마 테라피 브랜드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신세계면세점에 입점돼 기쁘다"며 "이번 신세계 입점 이외에도 명동 화장품 편집샵 3곳에 추가로 입점돼 2024년에는 국내외 소비자분들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뵙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이정규(전 충청일보 편집국장·전 동양일보 편집국 취재부국장)씨 별세=발인 17일 오전 9시 청주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백합실(15일까지 목련 2호), 장지 청주시목련공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