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일선에 근무하는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과 소통강화에 나섰다. 최 시장은 3일 조치원읍, 연기면·연서면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공감하는 '마주 보기' 행사를 가졌다. 마주 보기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 격의 없는 대화로 현장에서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주 보기라는 이름처럼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겠다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이날 최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목·잡풀 등이 방치된 환경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직장문화 개선방안,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까지 다양한 사안에 대해기탄없이 논의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즉답으로 해결책을 내놓는 한편,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어주는
[충북일보] LH세종특별본부는 가재마을1단지 등 장기임대주택(국민, 행복) 7개 단지 7천852세대를 대상으로 주민공동시설 등 단지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컨설팅 용역과 관리소 직원대상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내에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안전점검 대상은 입주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민공동시설, 놀이터, 주차장 등 공용시설과 관리소 직원의 근무 장소인 기계실, 전기실, 방재실 등이다.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부터 챙겨 안전사고 없는'안심아파트'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교육분야의 민·관·학 협치기구인 세종교육회의가 본격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종교육회의 출범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1차 본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 의장단 선출, 세종교육회의 운영 계획안 보고, 분과 구성 방안 및 기타 협의가 이뤄졌다. 세종교육회의는 민·관·학 협치를 통해 미래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교직원,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25명의 위촉위원을 포함한 30명의 인원으로 본회의 위원을 구성했다. 아울러 3~4명의 공동 의장을 중심으로 한 수평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공동의장에는 이상미 전교조 세종지부장, 최병조 행정수도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 등 4명이 선출됐고, 대표 의장은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세종교육회의는 정책 제안과 실행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회의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분과는 6월 중 본회의에서 결정된 절차를 거쳐 구성할 예정이다. 분과별 회의는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며 분과별 회의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토론, 숙의, 연구 등을 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지난 2일 순천만국가정원 등 일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 오행숙·김태훈 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재 세종시는 세종중앙공원 등 정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세종가든쇼 개최를, 2025년에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같은 행사 개최의 필요성, 행사 구성 내용 검토 등 의정활동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이날 구역별 정원 조성 현황,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 직접 보고 파악했고, 박람회 준비 과정부터 운영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성공적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추진 절차의 이행에 앞서 박람회 개최 필요성에 대한 검토와 행사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충분히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 행정 절차 추진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운영위원장도 "이번 현장 활동
[충북일보] 감염병대응센터 구축을 비롯한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든 시민의 평생 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세종'을 비전으로 3가지 전략, 7가지 추진과제, 21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민 의견 수립, 통계, 자료수집, 비전·정책전략 수립, 보건의료전문가 자문,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하고 담당공무원 역량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선진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걷기앱, 똑똑건강,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 등 스마트 환경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노인 인구에게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밖에 '다분야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자살 예방 및 자살고위험군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비 예보에 따라 개최장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기획전시장)'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세종호수공원과 이응다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는 긴급히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 행사 장소만 변경됐을 뿐 행사 프로그램은 대부분 그대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어린이집 유아댄스 공연과 청소년 케이팝 댄스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 본행사인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인기있는 공연으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어린이 댄스 △아기돼지 삼형제 연극 △밸라주니어 밸리댄스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이응다리에서 5~6일 이틀간 진행할 공룡체험 프로그램은 여건상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공룡캐릭터 촬영 포토존은 변경된 장소인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기획전시장)'에서 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23회 연기대첩 축제가 6일 오후 2시 고복저수지 연기대첩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기대첩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타악그룹 판타지, 발광엔터테이먼트, 비가비의 국악 연희 공연, 기접놀이와 같은 전통 무예 공연과 퀸즈합창단과 라 클라쎄의 특별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체험마당에는 삼국시대 전통의상체험, 목간서신, 솟대만들기 등 디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연기대첩 축제가 세종시민들에게 연기대첩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기회 뿐만아니라 세종시를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5월5일 어린이날 세종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드론이 뜬다. 세종시는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에 자동경로비행 및 인공지능(AI)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 행사장 혼잡·교통상황을 스마트포털 앱 '세종엔'을 통해 제공한다. 시는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사 진행시 혼잡도 파악 등 안전관리를 위해 자율비행 드론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시민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2021년부터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관광 명소화 등에 따른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영상중계와 시민안전·편의 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자율비행드론은 이날 4회에 걸쳐 정해진 경로로 행사장, 인근도로를 비행하며 현장 혼잡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실시간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세종엔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 중계되는 행사 혼잡도를 살펴볼 수 있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는 드론 영상으로 관제를 실시한다. 자동경로로 비행하는 드론은 최신기술인 위치확인시스템(GP
[충북일보] 세종시는 5월부터 '남녀 공무원 통합당직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여성직원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직근무를 했고, 남성직원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숙직 근무를 해왔다. 하지만 여성공무원 비율이 2020년 45.1%에서 2023년 3월48.8%까지 증가하면서 남·여직원 간 당직 근무주기가 7개월 이상 벌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당직체계 개편에 나선 시는 지난해 11월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합당직제 찬반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 636명 중 446명(70%)가 통합당직제를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자 5월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통합당직제에 따라 여성 공무원도 남성공무원과 동일하게 오후 6시부터 이튿날 9시까지 숙직근무를 하게 되며, 동성 2인으로 편성해 남성과 여성이 번갈아가며 근무하는 교번제로 운영된다. 시는 통합당직 시행에 앞서 여성 전용 휴게실을 조성하고 침구류 교체 등 당직실 환경정비를 마쳤으며, 당직실 내 폐쇄회로텔레비전( CCTV)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장치도 마련했다. 단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미만인 여성 직원은 당직
[충북일보] 교육정책을 말할 때 국가백년지대계라는 말을 자주 쓴다. 백년이라는 시간적인 의미도 중요하지만 교육 문제는 이해관계자가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과제이며, 따라서 심사숙고를 거듭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도 과거의 교육정책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다. 그만큼 사회가 큰 변화가 없었다는 의미로도 통한다. 하지만 요즘의 세상은 어떤가. 한 치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격변하고 있다. 첨단 정보화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름조차 생소한 챗GPT가 등장했다. 아직은 인간의 영역을 완전히 넘어서지 못하고 있지만 시간 문제라는 얘기도 나온다.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기성세대로서는 '어메이징' 그 자체다.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어디까지가 될지는 예단 할 수 없지만 AI가 본격적으로 교실에 접목되는 시점은 머지 않았다. 교육계에서 회자되는 말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들이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빗댄 이 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제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많은 투자가 이뤄지면서 '19세기 교실에서'라는 표현은 수정
[충북일보] 최교진(사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최 교육감은 2일 열린 5월 월례 회의에서 "가파른 물가 상승과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교육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방과후수업의 전면 무상화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또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교가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 적정한 학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 체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직원들이 사람을 키우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일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세종시 현안 사업 추진과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청 회의실에서 류제화 시당위원장과 송아영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이상래 행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대통령 공약 사항과 행복도시의 광역적 발전전략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했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행복도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수도가 되려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야 하고 그러려면 교육환경, 즉 학군이 좋아야 한다"며 "행복도시특별법은 행복도시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면서도 초·중·고등학교는 제외했는데 관련 규정을 개정해 다양한 외국 명문 국제학교가 세종시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아영 당협위원장은 △연서면 봉암교차로 보행육교 설치 △고운동 향토박물관 건립 △조치원 BRT 노선 착공 등 지역 숙원 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행복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가 임기 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계획 수립과 내년도
[충북일보] 취임 1주년을 앞둔 최민호 세종시장의 '뚝심행정'이 지역 정관가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최근 안팎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나섰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의 시정 전반에 걸친 강한 드라이브가 얼마나 큰 성과로 이어질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는 2025년부터 실시할 예정인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이다. 세종시가 이 제도를 도입하면 전국 최초다. 때문에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재원확보 방안에서부터 추진 방식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최 시장은 이런 논란을 뒤로하고 지난달 27일 내년 9월 출퇴근시간대 무료화에 이어 오는 2025년 전면 무료화 방침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출퇴근시간대 무료화에 따른 소요예산 47억8천만원과 2025년 전면무료화에 따른 256억원 예산 확보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무료화 시 운영비는 시예산의 3.2~3.6% 수준으로 전망되고, 2026년 이후 운영비 증액을 감안해도 시 예산의 4% 이내 관리가 가능하다"며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는 5일 오후 2시와 6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창작뮤지컬 '미스터 산타클로스'를 선보인다. 또 야외공연장에서는 5일 오후 5시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가 펼쳐진다.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는 색다른 놀이공간 '오오 이응놀이터'가 열리며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최백호 콘서트'가 7일 오후 3시에 막이 오른다. 이밖에 조치원 도도리파크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퓨전국악·마임·브라스밴드 등의 거리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오전 10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현대 원장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본원 조강희 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김현미 의원, 안신일 의원, 최원석 의원 등 주요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구축에 기여한 헤리티지 자산운용 송현석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지난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기준을 충족해 세종지역 최초로 지정받아 지난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 응급환자 5병상, 중증 소아 응급환자 1병상, 소아 음압격리 1병상, 일반격리 1병상을 갖췄으며 소아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2병상을 비롯해 소아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6병상을 확보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담 전문의 6명과 소아전담 간호사 10명을 확보해 응급 상황에
[충북일보] 한가족 4남매 모두가 세종시청에 나란히 공직자로 근무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홍동화 주무관(행정 7급)·홍예원 주무관(행정 7급)·홍주영 주무관(행정 8급)·홍종민 주무관(행정 9급)으로,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이다. 맏이인 홍동화 주무관이 지난 201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21년까지 차례로 4남매 모두 행정직 공무원이 돼 한 집안에서 4명의 공무원이 탄생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세종시청 공직자로 근무중이며 본청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무관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한가족 4남매가 세종시청에서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홍동화 주무관 등 4남매를 시장실로 초청해 차담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에 훌륭한 공직자들이 많지만, 한 집안에 4명의 공직자가 탄생했다는 것만으로도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여기에 4남매 모두가 세종시 공무원인 만큼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4남매 공직자도 "시장님께서 직접 부르셔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직자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스마트폰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2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개인별 건강정보 데이터를 파악해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 24주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에게 채움건강앱에 자가 기록한 건강정보를 토대로 영양·운동·건강 분야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콘텐츠 제공, 미션 부여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2기 대상자는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최종선정을 위한 개인별 건강검진 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28일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양여했다. 이에 앞서 행복청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유물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상호 합의하고 지난달 19일 유물양여합의서를 체결했다. 행복청이 양여한 유물은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이주한 이주민이 기증한 민속자료로 생활용품, 농기구, 철거된 가옥의 건축부재 등 2천500여점에 달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문화유산의 훼손과 멸실을 방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주민에게 기증받아 관리해왔다. 행복청과 LH는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 등을 보존하고, 전시·연구할 수 있도록 향토유물박물관(고운뜰공원 소재)을 건립 중에 있다. 2025년 준공 후에는 세종시가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양여받은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수장고로 이관해 전문적인 보존처리 및 자료연구를 통해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기획과 교육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행복청 안정희 박물관운영팀장은 "행복청과 세종시가 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주민들이 기증한 유물이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자료로 보존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기증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의회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5개 기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조화를 위해 고민할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매우 적절하고 의미가 있다"며 "지혜를 모아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형 자율학교 운영 근거 마련과 교육과정의 유연성 및 교육자치권 확보 등을 위해 역량을 집결해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의회 유인호 운영위원장은 "공동주최 기관 및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세종시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논의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2023년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은 세종시 학생들이 마을 여행을 통해 마을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을 여행은 △세종시 도농교류의 다리 역할(조치원읍) △3·1 만세운동 정신 꽃피운 정의로운 마을(전의면) △건축과 인물로 만나는 근현대사(부강면) △멋진 도시와 조선의 선비(1생활권)라는 주제로 열린다. 조치원읍에서는 조치원의 소개와 전통 시장 체험을 하며, 전의면에서는 철도의 개통과 기미독립선언서, 조선 시대 향교에 대해 알아본다. 부강면에서는 근대 건축 문화재를, 1생활권에서는 조선 시대 건축 양식과 조선의 선비,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오는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중인 세종시가 관련 박람회의 선두주자격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칭마킹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과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전략 주력사업인 6차산업 육성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산불 등 긴급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과 시민안전실장, 환경녹지국장, 소방본부장 등 필수 간부공무원을 제외한 20여명이 참여했다. 시장이 간부 공무원 상당수를 대동해 1박2일간 선진지 출장을 나간 것도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세종시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으로 읽힌다. 세종시 방문단은 첫째 날인 지난달 28일 6차산업 융·복합 사업 우수지역인 전북 고창군을 방문,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로부터 농산가공 및 체험 융·복합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시정4기 공약인 '세종형 6차산업 농촌융·복합 사업 육성'의 성공 추진을 위해 상하농원 내 가공·서비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연주회가 지난달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800여명의 관객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경기병 서곡'으로 1부의 문을 열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단원들 모두가 한글도시를 상징하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진상 교수가 협연을 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변경 수립해 1일 고시했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비시가화지역은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계획관리지역·생산관리지역·자연녹지지역인 유보용도와 생산녹지지역·보전녹지지역·보전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인 보전용도를 의미한다. 이번 성장관리계획 변경의 주요 골자는 개발 과정에서 과도한 산지 훼손과 기반 시설 부족 문제 등을 개선하는데 있다. 시는 이를 위해 2021년도부터 지역주민·전문가·관련업 종사자·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쳤다. 앞서 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연서면 등 남부지역의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고, 2019년에는 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지역 성장관리계획을 수립·운영해왔다. 시는 이번 계획변경을 통해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으로 이원화된 계획을 일원화하고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을 고려해 대상 구역을 확대했다. 김진섭 도시과장은 "세종시는 성장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충북일보] 세종의 건설경기가 여전히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도 주춤세에 접어들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밝힌 2023년 3월말 주택동향에 따르면 세종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월 한달간 654건으로 전달 702건에 비해 6.8%p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388건 보다는 68.6%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거래량도 지난 2월 3천2건에서 3월에는 2천604건으로 13.3%p가 줄었다. 이는 지난 동월 2천685건 보다 3.0%p가 감소한 것이다. 건설경기는 각종 지표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월 세종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17건으로 지난해 동월 60건 보다 71.7%p가 감소했다. 기간을 1~3월로 확대하면 올 1~3월 인허가 건수는 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21건 보다 무려 97.1%가 줄었다. 인거허가 줄면서 착공실적도 지지부진했다. 3월 한달 착공실적은 15건으로 전년 동월 1천76건 보다 무려 98.6%p가 감소했다. 1~3월로 확대하면 올들어 1~3월 착공건수는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14건보다 97.8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밀집사고 사망을 시민안심보험에 추가하는 등 시민선호도를 반영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개편했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1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시민안심보험 도입 5년이 되는 해로, 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보험 보장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보험과 중복되고 발생빈도가 희박한 '뺑소니·강도 상해 사망 후유장해 보장', '의료사고 법률지원' 항목은 제외되며, 대신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광범위한 사회재난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재난 사망' 항목이 신설된다. 시민안심보험 전체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다. 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만 12세 이하)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만 65세 이상)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도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