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세종시는 22일 대평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인근 부지(대평동 586-25)에서 충전소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순열 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시행사인 코하이젠의 이경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민간과의 협업으로 건립하는 수소충전소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기반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소충전소는 연면적 1천500㎡ 규모에 정부 42억 원, 민간사업자(코하이젠) 38억 원, 세종시 13억5천만 원(부지매입) 등 총사업비 93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300㎏/h 충전용량을 갖추고 있어 시간당 15㎏ 기준 수소버스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충전용량 25㎏/h를 갖춘 기존의 대평동과 어진동 수소충전소에 대비해 충전용량이 12배 가량 크다. 시는 올 연말까지 수소버스 45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앞으로 수소상용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차 대중화가 필수"라며,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세종~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주요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나섰다.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세종시 실국장들은 22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산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4년 정부 예산안 편성 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지방자치단체 간 정부예산 편성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자리는 세종시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고기동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실국장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국과장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먼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거점시설이자 폐회식 장소인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의 적기 건립을 위해 타당성 재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해줄 것과 내년도 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세종~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1단계 구축 사업비와 상습 침수구역으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덕현·맹곡·읍내지구가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정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34명, 지도자 및 인솔자 53명, 임원 25명 등 총 112명의 선수단이 육상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육상, 디스크골프, 조정, e-스포츠, 슐런, 수영, 탁구 7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가장 많은 10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은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학생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출범과 동시에 구성되는 특자체 광역의회 구성 방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의장은 지난 15일 세종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청권특별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 방안에 대한 기본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역의회 구성의 근간이 되는 규약안을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시도 대표의원으로 협의기구를 만드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협의기구는 규약안 합의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시도의회간 쟁점사항과 이견에 대해 조율하는 기구로, 향후 구성이 되면 특자체 광역의회 구성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특자체 광역의회 구성 로드맵은 오는 10월까지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규약안을 마련한 뒤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규약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의회 구성, 의원 정수, 의원 배분방식, 의원 임기 등을 어떻게 결정하느냐다. 특히 시도의회별로 몇 명의 의원을 배정하느냐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충청권에 앞서 특별지자체 설립을 추진한 경험이 있거나 추진중인 '부·울·경','대구·경북' 과 일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신규 간호사들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전문적인 간호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걱정말아요, 그대'를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임상 경력 3년 이상의 멘토 간호사 13명이 입사 6개월 이내의 신규 간호사 14명(멘티)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무 능력을 전달한다. 특히 멘토 간호사가 멘티 간호사들에게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은 물론 조직에 필요한 행동 양식과 태도, 가치관 등을 1대1 면담, 전화,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소통 수단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멘티 간호사들이 조직에서 요구하는 업무 수행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 방안에 대해서도 멘토 간호사들이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수희 간호부장은 "멘티 간호사들이 업무 수행이나 조직 적응에 필요한 부분을 선·후배간 긍정적 피드백을 통한 상호 소통으로 자아 존중감과 조직몰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감성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31일 다정동도서관에서 이용자 가족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아트노트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트노트 만들기에서는 세계의 아트노트 사례를 살펴보고 아이디어 스케치를 통해 직접 노트 용지에 펜드로잉과 채색을 해볼 수 있으며 간단한 중철 제본으로 아트 노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다정동 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dajeong/)에서 오는 30일까지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252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 태권도, 육상 등 17개 종목에 252명(초 118명, 중 134명, 남 173명, 여 79명)의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이 공부와 훈련을 함께하며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출전선수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격려한데 이어 출전선수에게 훈련비와 단복비를 지원했다. 또한 학생선수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대회 출전 관련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세종시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와 함께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에도 노력했다. 학생선수들은 정규수업을 마치고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휴일을 활용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회 첫 경기는 태권도 종목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다. 부강중 민경환 지도자는 "세종시 대표 선발전 이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 훈련을 충실히 해왔다"라며, "경기 전까지 선수들의 체중 감량과 컨디션 조절을 잘 도와서 후회
[충북일보] 동료 남성의원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무고)로 불구속 기소된 상병헌(사진)세종시의장에 대한 국민의힘의 사퇴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와 관련해 어떤 대응을 하고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 18일 강제추행, 무고 등의 혐의로 상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상 의장을 불구속 기소하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다음날인 19일 성명을 통해 상 의장의 즉각적인 사퇴와 민주당의 징계절차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 의장은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반성 없이 피해자 의원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맞고소를 했는데, 그와 같은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져 무고 혐의로까지 기소됐다"며 세종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먼저 자리를 내려놓고 성실히 재판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세종시의회 민주당 시의원에게도 책임의 화살을 돌렸다. 국민의힘세종시당은 "상 의장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성명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성추행인지의 여부는 추후 여러 조사 과정을 통해 명백히 드러날 것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정모니터단에 외국인도 참여시키는 등 시민참여의 저변을 확대했다. 시는 지난 19일 제6기 시정모니터단 위촉식을 갖고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정모니터단은 각계 각층 시민 의견수렴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직업별, 24개 지역별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특히 이번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세종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해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세종시를 바라보는 외국인의 시각과 목소리도 수렴할 계획이다. 위촉식 또한 외국인 단원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됐다. 시정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간 주요 시책, 행사, 사업 등에 대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최민호 시장은 "제6기 시정모니터는 세종시를 풍요롭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시 활기를 되찾은 정책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왕성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 온도 1도 올리기'라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민원 처리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과 청원제도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 교육컨설팅 윤애진 강사가 '전화 응대요령'을 중점으로 친절한 음성으로 민원인에게 따뜻하게 응대하는 법에 대해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개통된 '온라인청원시스템(청원24)'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초청해 '청원제도 및 청원24 시스템 교육'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수요자가 더욱더 만족하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온기 있는 말로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친구처럼 따뜻하게 응대해 달라"며 "아울러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위해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31일 민원 처리 및 기록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및 기록물담당자 2차 연수(정보공개, 국민신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지난 19일,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 개최 세종의 고질적인 문제인 상가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종시는 지난 19일 세종시의회'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 3차 간담회에 참석해 연구용역 착수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8월중 용역 추진사항 중간보고 후 10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이번 용역결과를 통해 △중심 상점가 현황 분석 및 선호시설 조사 △상점가 주변 신규사업 도출 △사업체계 구축 등 추진전략 제시 △개선안에 따른 영향 분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가활성화 연구모임은 또 지난 2차 회의에서 거론된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 현황과 주정차 단속절차 및 단속유예 관련 추진 현황에 대해 집행부로부터의 설명을 들었다. 임채성 대표의원은 "상권 활성화에 있어서는 제도를 시행하는 측면으로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등 개선방안에도 중점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논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수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022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일반작물, 풋거름, 두류타 등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감축 협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면적에 따라 ㏊당 공공비축미 300포대(40㎏)를 추가 배정한다. 지난 2월부터 신청받은 세종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면적은 현재 8.2㏊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등 '정원 수도'를 꿈꾸는 세종시가 정원 문화 저변 확대와 기반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제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형형색색의 계절꽃을 감상할 수 있는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했다. 이번 가든쇼는 새단장을 마친 중앙공원의 장미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정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든쇼는 계절꽃으로 꾸민 30여곳의 시민정원, 작가정원, 기관정원, 학생정원 등 정원전시를 비롯해 가든 퀴즈쇼, 피크닉 가든, 문화공연,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외 ㈔한국정원문화협회 주관으로 '정원도시 심포지엄'이 열려 '정원관광도시 세종'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담겨진 '2023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수상 사진전과 디쉬가든을 만드는 '가드닝 클래스', 생활 속 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클리닉' 등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려 시민들의 관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0일 세종 새롬종합복지센터 중앙현관 야외무대에서 세종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 가정 없이 모든 가정이 행복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세종시! 언제나 든든한 가족, 세종시가족센터'를 슬로건로 정했다. 최민호 시장과 상병헌 의장을 비롯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부부애로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데 기여한 모범부부 5가정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유공자 5명에 대해 세종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가정의 달 비전 선포식, 가족 실천 선언, 노래 합창이 진행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동료 남성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 18일 강제추행, 무고 등의 혐의로 상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상 의장은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의원 교육 연수 회식자리에서 동성 동료 B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잡아당기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당 소속 시의원은 상 의장으로부터 강제로 입맞춤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며 사퇴 압박이 가해지자 상 의장은‘쌍방 추행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검찰은 송치된 강제추행 혐의 사건을 수사하던 중 B의원을 강제추행죄로 맞고소한 내용이 허위 사실임을 확인하고 무고혐의로도 기소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9일 성명을 통해 상 의장은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반성 없이 피해자 의원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맞고소를 했는데, 그와 같은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져 무고 혐의로까지 기소됐다"며 세종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먼저 자리를 내려놓고 성실히 재판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세
[충북일보] 세종시 인권센터가 18일 시본청 자치행정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만희 세종시 인권위원장과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박병수 소장,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인권센터는 인권 교육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 역할을 맡게 되며,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인권보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인권센터 개소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시민 인권 보호 및 구제업무를 신설해 관내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조사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센터 운영 경험이 축적되면 별도설치를 고려할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세종시 인권센터 개소를 계기로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수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장은 "세종시 인권센터 개소는 지역 인권체계 발전의 상징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세종시의 인권 존중 문화가 더욱 확대되는 구심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국제고는 지난 17일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 견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주요 과정 소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개요 △전년도 전형 결과 설명 △재학생 경험담 및 학교생활 안내 △학교 시설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문학 포럼 소개 '인문 학당' △주도권 보고서 작성 '반크' △유네스코의 날 주요 활동 이해 '이매진' △라디오 방송부 '세국' △컴퓨터 프로그램과 선형계획법 연계 '기초경영경제수학반' 등 5개 동아리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 세종국제고에 관심이 컸던 전북에서 온 한 학생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꿈을 키우고 있고 내년에 세종국제고에 꼭 입학하여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국제고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 2차 견학의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 세종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한글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과학 및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콘텐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투어, 먹거리 등 지역성을 띄는 콘텐츠 등 4개 분야다.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akdong4170@sj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 1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실행비를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링 및 기획실명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기획자로서의 역량과 자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존에 생후 3주까지만 시행하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난청 진단검사를 생후 3주 이후에 시행하는 것도 유의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봉직(사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국제 소아이비인후과 저널) 최신호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원인 미상 난청의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예측하는 수식을 최초로 고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은 신생아들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선천성 감염 중 하나로 감염되면 5명 중 1명은 난청, 시각장애, 지적장애와 같은 신경학적 장애를 갖게 된다. 소아의 비유전성 선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20%는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봉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원인을 모르는 신생아 난청에서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난청을 감별해 내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22일부터 6월27일까지 37일간 제83회 정례회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정례회에 앞서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례회 의사일정과 의정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정례회는 최민호 시장 출범 이후 사실상 첫 정례회인데다 문화재단 설립 개정 조례안 등 현안이 많아 집행부와 의회간 치열한 논리공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질 주요 사안은 시와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이다. 또 의원발의 조례안 35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2건 등 모두 76건의 조례안을 처리하며 예산안 4건, 결산안 6건, 규칙안 3건, 동의안 14건, 의견 청취안 1건, 긴급현안질문 2건 등이 예정돼 있다. 상병헌 의장은 "KTX세종역 신설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필요한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시의회도 집행부와 서로 협업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별로 해당 상임위원장이 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실무형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 청년 캠퍼스'(사진)를 운영한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세종지역에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홍익대 세종캠퍼스는 2020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2020년 과정에서 배출한 31명의 수료생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씨엔, 한국감정원,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취업했고, 2022년 배출한 35명의 수료생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데이터 청년 캠퍼스 과정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실무인재 양성과정'으로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2배 확대한 70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주간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34세 이하 석박사 과정 및 데이터 관련 전공 3~4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내달 2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 데이터온에어(dataonair.or.kr/bigjob/) 또는 홍익대학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도전캠퍼스'(사진) 참여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4천3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구직단념청년 등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청년 도전캠퍼스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참여형 교육과정이다. 일대일 밀착상담은 물론 자신감회복, 생활관리, 취업역량강화, 지역의 청년기업을 활용한 직무체험 등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5주 단기과정인 '도전캠퍼스'와 5개월 중장기 과정인 '도전+캠퍼스'로 나뉘며, 초기 상담을 거쳐 적합한 프로그램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도전캠퍼스를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도전+캠퍼스 이수자는 성공수당 50만 원을 포함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경력보유여성, 취업문
[충북일보]세종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과 함께 긴급 주거용 주택 20호를 마련했다. 최민호 시장은 17일 경찰의 세종시 전세사기 혐의 수사 착수와 관련해 관계부서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조사 및 긴급대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에는 일반피해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과 이들에 대한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관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관내 영업 중인 우리은행을 통해 일반피해자의 경우 최대 1억6천만원(1.2~2.1%)까지, 취약계층의 경우 1억 이하(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또 주거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긴급 주거용 주택을 20호 확보했고, 추후 LH 등과 협의해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전세사기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자 신고 접수,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은 물론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대책 등 관련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의 전세사기피해 대응 지자체 협력회의에 고기
[충북일보] 세종시의 수출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글로벌 강소기업 2곳이 선정됐다. 세종시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트랙'에 선정된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2곳에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제도는 그동안 제각각이던 수출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고, 수출액 규모별로 기업을 선정해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세종시에서는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부문에 관내 수출 유망 기업 5곳이 신청했다. 이 중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기업 2곳이 최종 선정됐다. 비전세미콘㈜는 2001년 3월에 설립한 반도체 제조용 기계 및 로봇을 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2년에 3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해 수출뿐 아니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17년 9월 설립해 반도체, 발광진공관(LED), 태양광용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삼중메틸갈륨(T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구성원의 안전사고 보상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167개교)의 학교 안전 공제회 가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교안전공제회 가입으로 수업, 현장 체험 학습, 체육대회 등 교육 활동 중에 안전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 보호 및 학교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배움터 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의 교육 활동 참여자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보상범위는 요양급여, 장해급여, 간병급여, 유족급여, 장의비, 위로금 등 안전사고에 대한 본인 부담 치료비, 법원판결 보상액 등으로 학교 안전 공제회의 심사를 거쳐 지급받을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