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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도내 곳곳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헬로우아트랩·문화예술교육배달 사업 본격 운영
각각 12·22개 운영단체 선정… 문화접근성 확대

  • 웹출고시간2024.04.07 15:00:14
  • 최종수정2024.04.07 15:00:29

충북문화재단 2024 헬로우아트랩과 문화교육배달 지원사업 선정단체 교육에 참여한 운영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7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중 헬로우아트랩과 문화예술교육배달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재단에 따르면 두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새로운 연구와 실험, 도내 11개 시군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모두 34개 운영단체가 선정됐다.

헬로우아트랩은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연구와 실험을 자유롭게 고민하고 분석해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방향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촉각 도서 △핑거아트 △퍼포먼스형 패션쇼 △청소년의 목소리를 그림책과 노래로 창작하는 프로그램 등 각각의 방식으로 접점을 연결하고자 하는 참신한 사업 12개가 진행된다.

재단은 특히 영동군 추풍령면 '구름바람 작은도서관'의 장인 인터뷰, 마을기록 유산 자료수집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을의 활력과 인구소멸지역에서의 한계 상황을 극복할 단서를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년 처음으로 시작하는 문화예술교육배달 지원사업은 도내의 문화접근성이 낮은 지역 또는 대상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경험을 배달하는 것이 골자다.

재단은 총 22곳의 운영단체를 선정, 도내 44개 장소·대상에 총 88회 이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장애인시설 △경로당·노인정 △가족지원센터 △소방서 △작은도서관 △정신요양시설 △마을회관 등의 장소에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어르신,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까지 다양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배달된다.

김 대표이사는 "2024년 헬로우아트랩과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사업을 통해 충북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이 좀 더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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