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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선호도 높아질 것"

미국서 최대 IBD 환우회와 파트너십
염증성 장질환 인지도 제고·개선 나서

  • 웹출고시간2024.04.07 12:58:16
  • 최종수정2024.04.07 12:58:16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미국 최대 규모 염증성 장질환(IBD)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고·인식 개선에 나섰다.

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CCF는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내 IBD 관련 환우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은 CCF와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하며 미국 IBD 분야에서 회사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해 가고 있다.

올 초 뉴욕 지역 소화기내과 전임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당 지역 내 IBD 전문가들에게 교육을 진행했고, CCF에서 자체 운영하는 IBD 헬프센터 직원에게도 원활한 환자 응대를 위한 짐펜트라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말 개최된 '크론병 및 대장염 인식 주간'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CCF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에도 셀트리온 소개 게시물을 게재하는 등 미국 IBD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위상 구축에 나섰다.

CCF가 미국 IBD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혜택을 제공하게 될 짐펜트라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십 활동이 제품 처방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셀트리온은 기대하고 있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IBD 환자·가족들의 경우 짐펜트라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기대감을 갖고 있는 만큼 CCF와의 파트너십 활동으로 셀트리온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짐펜트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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