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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다음 달 말까지 부서별 방문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

  • 웹출고시간2024.04.02 10:44:37
  • 최종수정2024.04.02 10:44:37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예산확보 전략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자체는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

이어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돼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내년도 국정과제와 군 중장기 계획을 위해 필요한 시행 사업은 120건(신규사업 49건, 계속사업 60건)이다.

정부예산 확보 대상액은 1천53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금왕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군은 다음 달 말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하고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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