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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경보문자' 본 시민 즉각 신고… 실종자 가족 품으로 돌아가

  • 웹출고시간2024.03.31 15:26:01
  • 최종수정2024.03.31 21:13:31
[충북일보] 충주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이 실종경보문자를 본 시민에 의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10시께 충주시 칠금동에서 4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주거지 주변 CCTV 분석하고 이동 동선을 추적하는 등 행적 파악에 나섰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날 다시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후 5시 30분께 A씨의 생김새와 복장 등을 담은 '실종경보문자'를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그로부터 10분 뒤 한 시민이 "실종 알림 내용과 비슷한 차림을 한 여성이 한 병원 주차장에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5시 50분께 신고 장소에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신고로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실종자를 찾아준 제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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