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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01 17:57:08
  • 최종수정2024.04.01 17:57:08

최민호(왼쪽) 세종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만나 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선도모델 구축을 비롯해 동반성장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양 기관의 우수정책과 분야별 자원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초광역생활경제권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이날 상생협약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지원과 자원공유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공동홍보를 통해 충청권대표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산물 교류지원, 양 지자체 상생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과 '전국유일 출생률증가 도시, 충북'이 시행 중인 출산·양육 지원 우수정책을 공유해 저출산과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국가현안 대응을 위한 선도모델 마련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출산극복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출산율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추진하는 등 전략적·입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협약식을 마친 뒤 충북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천년 빈곤의 극복, 그리고 그 이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의 충북도청 특강은 지난 3월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 이어 지역의 핵심정책과 충청권 발전 방향의 큰 그림을 공유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특강에서 대한민국 미래경영을 위한 전략과 세종시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위기의 대한민국에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계·미래·문화경영 의지와 청년을 위한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의 위상과 지위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충북도와 상호협력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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