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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스타트업캠프' 그로스·글로벌 트랙 선정팀 발표

그로스 트랙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인니 현지 탐방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24.04.07 14:59:09
  • 최종수정2024.04.07 14:59:09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4일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참가할 10개 팀을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Growth Track)'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두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과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사업실행 가능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 성장 및 확장 측면에서 다각도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그로스 트랙 부문에는 '딥비전스(미세먼지 측정 솔루션)', '리터놀(반품 솔루션)', '야타브엔터(가상환경 상담 솔루션)', '바이루트(대체 단백질)', '플립(청각장애 플로리스트 고용 및 생화 배송)' 등 5개 팀이 선정됐으며, 글로벌 트랙 부문에는 '슬런치팩토리(비건 즉석식품)', '윤회(의류 생애주기 솔루션)', '로비고스(물류 재고 및 수요 예측 시스템)', '그린컨티뉴(친환경 가죽 개발)', '다이브그룹(호텔 객실 내 콘텐츠 솔루션)' 등 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그로스 트랙에 뽑힌 팀들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지며, 글로벌 트랙에 선정된 팀들은 인도네시아 현지 업계 관계자 및 벤처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공통으로 4개월간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조경웅 KT&G 상상플래닛 운영총괄팀장은 "KT&G는 창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차별화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개 기수를 운영한 가운데, 작년까지 총 144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420억 원 이상과 83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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