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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시니어 인턴십 창출 '서울고속㈜·새서울고속㈜' 방문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일할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4.04.07 14:51:04
  • 최종수정2024.04.07 14:51:04

(사)이노비즈 충북지회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 서울고속(주)·새서울고속(주)에 방문해 시니어인턴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 이노비즈 충북지회
[충북일보] (사)이노비즈 충북지회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 적극적 고용을 통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일자리 우수 창출기업 '서울고속㈜·새서울고속㈜'에 방문해 시니어인턴십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 채용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4년 시니어인턴십' 사업 공식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니어인턴십' 이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계속고용유도를 통해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도모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고속㈜은 2000년 새서울고속㈜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2020년도까지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해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며 재취업기회를 촉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으나 2024년부터 다시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시니어에게 일자리와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충성 서울고속㈜ 전무이사는 이날 "시니어인턴십 사업 참여를 통해 노인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기업 내부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은 4대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기업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은 가입 가능하다. △일반형은 3개월동안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급여의 50%를 지원하는 최대 120만 원의 인턴지원금과, 추가로 6개월 이상 고용시 동일한 조건으로 3개월 동안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채용지원금까지 최대 240만 원 수령이 가능하다. △세대통합형은 숙련기술을 보유한 시니어를 청년 멘토로 6개월 이상 고용시 최대 300만 원 지원이 가능하다. 상기 유형의 참여자가 일정기간 이상 근속시 최대 280만 원의 장기취업유지지원금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임형택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회장은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새로운 직업 기회를 발견하고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시니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 홈페이지에 시니어 구인·구직 플랫폼인 '시니어 스카우트 플랫폼'을 마련했으니, 시니어 고용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니어인턴십은 채용 전 수행기관과 협약 체결이 이루어져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043-235-2884(내선3번))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고속㈜은 1954년 설립된 충북을 연고로 하는 시외버스 중소기업이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청주북부터미널에서 서울 남부터미널, 센트럴시티(강남), 동서울, 수도권(수원, 안산, 안양)을 오가는 노선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경 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오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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