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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발효식품 등 농식품 특허기술 38건 이전

  • 웹출고시간2024.01.21 13:04:08
  • 최종수정2024.01.21 13:04:08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식품 특허 기술을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산물 소비 확대와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 기술을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전하는 기술은 총 38건이다. △고구마, 파프리카, 고춧잎 등 못난이 농산물 업사이클링 가공 7건 △유산균, 초산균, 고초균 등 유용 미생물과 발효식품 관련 기술 10건이다. △도라지, 수수, 대추, 병풀, 복숭아 등을 활용한 가공 기술 16건 △식용곤충 활용 가공 기술 3건 △대체 단백식품 가공 기술 2건도 포함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증류주 기술, 수수를 활용한 한국형 고량주 제조 기술과 팽화한 수수를 활용한 발효주 등 주류 관련 특허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잔대, 파프리카 어린순 나물밥 제조 기술, 파프리카 혼합잼 등의 제조 기술과 발효 종균 기술도 이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기원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전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은희 원장은 "소비 트랜드에 적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농식품 업체와 청년 창업농들이 공고된 특허 기술을 활용하길 바란다"며 "기술 이전에 그치지 않고 제품화가 될 때까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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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